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들~

이동건 조윤희 커플의 드라마 해피엔딩과 해피한 시작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54회로

안방 주말드라마로서 아쉽게 종영을

했다. 종영한지 불과 며칠되지 않아

예상하지 않았지만, 예상하고 싶었던

두사람의 열애 시작중이라는 연예뉴스

기사를 보게 되었다

 

이동건씨는 예전부터 굉장히 좋아했던

배우였다. 조윤희씨도 월계수양복점

신사들에서 솔직하고 인간적이고

털털하면서 당당한 느낌이 좋았다

 

처음에는 두사람이 뭔가 어울릴 것

같지 않고 조금은 서툰듯, 어색한 듯

했지만, 거의 종영이 다다르고 드라마가

두사람의 관계가 도타와지는 시기쯤에

왠지 둘의 연기가 정말 연인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은 나의 예리한 어떤 촉(?)이었

을까...

 

그냥 연기라기보다, 정말 두사람의

다정한 리액션들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작년 말에 이동건씨와 조윤희씨가 나란히

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발표할 때 비록

커플상을 받지 못했지만, 지금생각해

보니 두사람의 표정은 정말 밝고 참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베스트 커플상은 받지 못했지만, 정말

지금은 최고의 베스트 커플이 되었다

 

<이하 사진 출처 :  연기대상식의 사진캡처>

 

연기 시상식에서 소감 발표하는 이동건씨

와 함께 기뻐해주며 지켜보는 조윤희씨

정말 드라마의 애칭, 반짝이와

촉촉이 커플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기분좋고 마음이 훈훈해진다

 

 

 

드라마를 찍다보면, 마치 연기자들에게는

카메라가 돌아가면 그 배역으로 돌아가서

그 감정을 그대로 인 것 처럼 연기에

몰두하게 되는데, 그렇게 수개월이상을

함께 촬영하면서 커플로 연기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마치 진짜 커플인 것 처럼

느낌이 다가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가끔은 주인공을 캐스팅할 때

주인공이 상대 주인공을 고르거나 아니면

그 배역을 선택하거나, 거절하는 것도

그만큼의 배역으로서의 연기에 몰입하고

싶고 연기하는 동안의 어떤 즐거움같은

것 아닐까 생각이 든다.

 

연기자 커플배역들은 드라마나 어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다가 썸을 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물론 중간에 서로

헤어지거나 결혼까지 이른 경우들도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특히 남녀간에 로맨스 장르의 경우에는

서로 맞지 않거나 비호감일 경우에는

정말 몇갑절 연기가 힘이 들것 같다.

 

평범치도 않은 정말 비호감인 상대방

에게 특별한 애정의 표현을 한다는 것도

정말 베테랑 연기자들에게 조차 아주

아주 힘들 것 같다. 자신을 철저히

이율배반적으로 속여가면서 연기를

하자면 연기 후에 오는 기분도 아주

묘하지 않을까.... 하긴, 연기를 정말

예술과 전문적인 마음으로 몰입해서

임하는 연기자의 경우에는 전혀 해당

이 되지 않지만, 이렇게 연기를 하면서

좋은 감정이 일어나는 것들을 볼 때면

연기는 그냥의 연기는 아닌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속에서

두 사람의 새로운 교제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만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의 인기와 더불어 특히, 조윤희씨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아주 호평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제는 작가나 PD에 의한 두사람의

연기는 끝이 났고, 두사람의 자유롭고

아름다운 교제가 시작되었다.

 

어쩌면 인생은 한편의 나만의 연기들이

조합되어서 새로운 이야기들과 사람들과

사건들의 연속성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내 남은 인생에 있어서도 지금까지는

어둡고 미련한 연기의 달인이었다면

이제부터라도 밝고, 지혜롭고 마음

따스한 내 인생에서 정말 멋진 여주인공

이 되어야 겠다는 조금은 엉뚱한 생각

도 해본다.

 

그렇다면 인생의 한편의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멋진 주인공과 조연들을 만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이제 3월 벌써 봄이다. 싱그러운 봄의

햇살만큼이나 내 맘에도 새로운 도전과

아름다운 이야기로 멋진 3월의 계절을

기대해 본다.

 

아름다운 정열, 장미빛의 사랑과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 해바라기같은

순전한 마음으로 3월에도 봄같이

화사하고 아름다운 커플들의

탄생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