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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화 들~

UFC 김동현 판정승 아만다 누네스에 론다 로우지 도전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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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31일 UFC 207에서 김동현선수가 판정승으로 승리를 거뒀다

오랜만의 경기라 조금 지쳐보이긴 했지만
끝까지 열심히 싸운덕에 판정승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오늘의 다른 경기만큼 화끈하지 못해서 아쉬움은 컸지만 그라운드 기술은 여전히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사피딘도 훌륭한 선수였지만 세계적인 김동현선수를 누르기엔 역부족이었다


오늘의 긴 기대와 화제가 된 경기가 바로
챌린저로 돌아온 론다 로우지였다

경기 1라운드시작한 지 얼마 되지않아 론다 로우지는 강적 현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에게 제대로 공격도 못하고 힘 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아만다 누네스는 신체적으로도 남성적으로 보일 정도로 우세하고 기량도 과히 강력했다

제대로 그동안 준비했던 전략도 보여주지 못하고 무너진 론다 로우자를 보는 팬들은 참으로 안타까운 경기의 모습이었다


챔피언의 연타에 데미지를 입어 힘없이 무너지는 론다 로우지의 모습이다


아만다 누네스는 걸프렌드의 애정을 인터뷰를 통해서 보여줬고 동선연애자로  굉장히 자신감 넘치고 당당해 보였다

이제 론다 로우지는 잊어라 자신의 시대라고 강하게 어필하는 모습에서 무적의 카리스마 있는 챔피언의 모습이 엿보였다 강력한 근육이나 기량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말하는 모습을 보니 여자 밴턴급 챔피언자리를 누가 깨뜨릴지 기대가 된다


남자 밴턴급 타이틀전에서는 도전자 가브란트가 챔피언 크루즈를 여유있게 이기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혀를 내밀며 상대방을 약올리는 세러모니들이 많아 신경전을 일으키는 작전과 매너가 좋지 않았으나 그만큼 여유있게 관중들을 의식하며 10전 무패의 전적에서 11전 11승 무패의 강력한 힘을 과시했다
반면 챔피언 크루즈는 1패의 전적에서 패를 하나 추가하며 챔피언 벨트를 내주게 되었다


짧은 시간안에 승부를 거두는 이 경기를 볼 때 운과 좋은 컨디션도 따라야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그동안 준비하면서 자신과 싸우는 훈련과 기술이 있어야하고 경기 중 한눈도 순간적으로 팔지 않는 초집중력도 요하는 경기다

승자의 영광도 의미있겠지만 패배라고 실패라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영원한 승자는 없고 아무리 강한 기술과 기량을 자랑해도 상대방에 따라 상대적일 수 있는 게 이 경기인 것 같다

잔인할 수 있고 긴장감 넘치는 경기지만 어떤 룰안에서 끝까지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실로 대단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