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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들~

마음이 웃을 수 있는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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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강아지들과 동네 산책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두마리 모녀강아지들은 콧바람 쐬울것 생각하니 목줄만 봐도 엄청 좋아라한다


오래된 단독주택 건물 담벼락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정말 마음이 웃는 것을 보았나요?

아이들을 보면 정말 해맑고 밝게 아무 근심없이 웃는 모습을 본다

억지 웃음이 아닌 정말 마음이 즐거워 웃는다는게 나이가 들수록 확실히 빈도가 줄어드는것 같다


누구도 의식하지 않고 명랑하고 환하게 웃을 수 있다면 진짜 마음으로 웃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강아지들은 세상의 모든게 신기한 마냥 궁금한것도 많고 두마리가 정말 사이좋게 잘 다닌다


이제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들어섰다
2016년도의 가을은 이제 멀고 먼 시절로 사라졌다


그동안 생명력으로 버텨온 나뭇잎들도 가을과 함께 바람에 실려 사라져간다


나뭇잎 떨어진 앙상한 가지만 남았지만 추운 한파에도 견디어 낼 만큼 강인한 뿌리가 있어 이 계절을 이겨내겠지ᆢ

그리고 다시 봄이 오면 푸르름으로 계절을 아름답게 노래할 시기에 환한 꽃들로 다시 돌아올 것이다

지금은 마음의 긴 터널과 같은 겨울이 있어도 언젠가 마음이 웃는 날이 있기에 지금의 힘겨움도 견딜 힘이 될수 있겠지 ᆢ
웃자 ᆢ
입술이 ᆢ
눈이ᆢ

마음이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