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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화 들~

월계수양복점 해고된 조윤희 술자리에서 이동건에게 핵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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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1회에서 억울하게 해고된

조윤희가  마지막 송별회겸 새로운

사장 취임에 따른 축하 술자리에서

이동건 사장에게 핵폭발, 핵폭탄 발언

으로 시원하게 한탕 날려주는 장면이

나왔다

 

<이하사진 출처: KBS 월계수양복점신사들 발송중 캡처>

 

사실,회식자리를 마련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이동건은 바가지(조윤희)랑은 같이

있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으나 배삼도는

어떻게든 이동건을 설득해서 함께 월계수

양복점 회식자리를 마련한다. 배삼도, 

금촌댁, 이동건, 조윤희 네사람이 오붓하게

삼겸살집에서 소주와 함께 술자리를 

하면서 그래도 조윤희는 이동건에게 웃으며

고기 한점을 건넨다.  

 

하지만 이동건은 건네준 고기를 다시

제자리로 올려놓는데,,,

 

조윤희는 소주를 잘마신다고 허세(?)를

부리며 소주잔이 아닌 컵에 소주를

들이킨다. 그리고는 드디어 그간

이동건에게 품은 불만을 폭발한다.

 

이동건이 자신을 자른 이유를 알고있다는

말에 이동건은 의아해하고, 배삼도와

금촌댁은 궁금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상황이 안좋아질까봐 만류한다.

 

그 이유는 이동건의 치부를 조윤희가

알기에 조윤희를 내쫒는다는 거였다

그 치부 세가지는

1. 물에빠진 이동건을 조윤희가 구해

준것

2. 양복점에서 와이프와 서로 싸우는

장면을 조윤희가 목격했다는 것

3. 서로 도둑으로 오해해서 이동건이

양복점에서 조윤희에게 호되게(!)  

맞았던 것

 

자존심 강한 이동건은 아마 한쪽에선

뜨끔했을 것 같다.

이동건은 조윤희에게 '진상'이라고

내뱉자 조윤희는 이동건에게 그럼

사장님은 '개진상'으로 최강수로 맞선다

 

네사람의 회식은 끝이 나고 애써 안취

한 척하는 조윤희가 자신이 취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워킹장면~~

그래도 이동건은 막상 조윤희가 과음으로

힘들어하니까 등을 토닥거리는 장면에서

어울리지 않는 차도남 이동건이지만

앞으로의 두사람의 긴밀한 관계를

은근히 보여준다

 

12회 일요일에 예고편을 보니 이대로

물러설 수 없는 조윤희는 한국야쿠르트

판매원으로 월계수양복점 앞에서 음료를

팔게된다. 조윤희는 어떤 옷을 입어도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12회부터는 조윤희

의 헤어스타일이 바뀐다.

이동건이 말하는 바가지머리에서 묶음

머리로 바뀌는데, 드라마에서 어떤 변화를

보여줄 때는 헤어스타일로 많이들 표현이

되는 것 같다.

 

지난번 해피투게더3의 월계수양복점

커플들에서 이동건씨와 조윤희씨가

차인표, 라미란 부부와 나란히 출연해

즐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조윤희씨는 이동건씨에게 핵노잼이라며

돌직구성 입담이 아주 즐거웠다

 

 

한여름에 수트를 입고 촬영했던 이동건씨는

덕분에 땀띠까지 생겼을 정도로 고생

많았다는 얘기를 했다.

 

 

이동건 조윤희 커플, 두사람의

연애조건은 일반적으로 성격이나

취향 등 서로가 거의 맞지 않는 스타일

이라 더욱 재미있는것 같다.

두사람의 앙숙같은 싸움도 꽤 오래

간것 같은데, 이동건 조윤희 커플의

러브라인이 언제쯤 이루어질지 기대가

된다.

이동건이 조윤희를 해고한 진짜 이유는

아마 자존심 강한 이동건은 이미 조윤희에

대한 관심이 마음 한켠에서는 있을것

같다. 하지만 그러기에 어쩌면 그 상황이

두렵거나 받아들이기 힘이들어 

미리 밀치는 것 아닐까 하는 나나름대로

생각을 해본다. 역시 남녀 사랑의 시작은

풋풋하고 향긋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