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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화 들~

2016 세계거리춤축제 메인무대 불꽃축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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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평역에서 매년 세계거리춤축제가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다.

벌써 5회째 진행한다고 한다. 처음으로

축제에 늦은 시간이지만 마지막 날 9일에

저녁쯤에 찾아가봤다

장한평역 2번출구 바로 앞에서 무대가 마련

되고 있었다

메인무대는 장안사거리쪽의 바우하우스나

장안평다이소 앞에 마련되어 있었다

가수 제시에 무대에 나와서 흥을 돋구었는데

사람들 특히, 청년층의 반응은 과히 최고의

콘서트 무대를 방불케했다

제시의 뛰어난 무대매너와 흥을 돋구는

노래에 사람들의 반응의 열기는 갑작스

럽게 추워진 거리의 기온을 올려주었다

장안평역 2번과 3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무대에서는 각종 동호회나 단체에서 참여

해서 멋지고 신나는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앞에 모자를 쓰신분과 왼쪽옆에

계신분의 댄스는 가히 초수준급이었다

한동안 음악에 리듬을 타는 그 모습에

푹 빠져서 눈을 웃으며 나도 몰래 어깨가

덩실덩실~~

 

거리를 가득메운 인파들, 양쪽으로 각종

먹거리와 생활용품들이 즐비하게 장사진을

이루었다

중간쯤 위치에는 예전에 월미도에서 본

팡팡디스코 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있었다

사진은 일부러 살짝 흔들린 사진으로 올렸다

 

보통 중간중간에 막걸리나 먹거리 특히

문어 소라 등의 요리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시원한 가을거리에서 술과 음악과 여러

담소등을 나눴다

마지막 피날레로 불꽃축제가 5분정도 진행이

되었다.

마지막 불꽃놀이를 영상에 담아봤다

전봇대가 앞의 전망을 가려서 아쉽긴 했지만

아주 거리가 가까운 위치에서 불꽃놀이를 보니

기분이 좋았다

2016 5회 세계거리춤축제가 Time to say goodbye

안드레아 보첼리와 사라 브라이트먼의 잔잔한

마지막 아쉬움의 노래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아쉬운 점은 홍보가 생각보다 덜 되었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프로그램이나 무대에

대한 안내표지가 잘 되어있지않아서 어느

장소에서 뭘 하는지 잘 몰랐던게 아쉬웠다.

 

그리고 좀 더 아쉬운 점은 내 머릿속에는

세계거리춤축제라 해서 많은 이들이 거리

에서 음악과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연상했는데, 아직은 그 정도까지는

아닌듯하다~~

중간 중간에 작은 소무대를 마련해서 젊은

청년들이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면 라이브를

접할 수 있어서 좋긴했지만, 노래방시설이

여러개가 마련되어 일반인들이 노래하는

장소가 있었는데, 조금은 노래연습장에서

보는 듯한 유원지에 온 느낌이 조금 들었지만

그 외에는 메인무대나 주민참여 무대 등은

인상깊고 즐거웠던 시간들이었다

DJ박스와 박현빈의 무대등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메인무대가 어딘지를 몰라서 놓쳤

는데, 내년도에는 더 멋진 축제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