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판듀 보여줄게

SBS에서 판타스틱듀오 줄여서

판듀라는 방송프로그램이

매주 일요일 MBC 복면가왕

음악프로그램과 같은

시간대에 진행이 된다.

 

지지난주부터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보게된 이선희 편 판듀에서 예진아씨의

노래실력과 어린나이지만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란 이선희

노래를 감성적으로 그리고 멋진 가창력으로

소화해서 2대 우승하는 걸 보고 복면가왕에서

판타스틱듀오로 채널이 고정되게 되었다

 

지난주에는 가수 에일리의

판듀 지원자 3명의 노래대결에서

일반인의 멋진 노래 실력에 감탄했다.

 

 

<사진출처 : SBS판타스틱듀오 의 방송 사진컷>

 

춤추는 부산뱅크녀, 북한산민물장어녀,

그리고 더욱 더 화제가 된

아차산 아이스크림녀가 주인공이다

 

민물장어녀와 아차산 아이스크림녀중

같이 부를 단 한명을 선택해야하는

에일리의 대략난감과 행복한 고민~~

 

 

 

 

자신의 노래를 일반인들이

너무도 잘 불러줘서

놀라는 가수 에일리 표정~ 그야말로

환상적인 노래 실력이었다.

세사람 다 모두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는 일반인이지만 이렇게 판타스틱하게

노래할 줄이야!!!

 

 

 

 

 

이번에 뽑힌 아차산 아이스크림녀의

노래하는 모습은 정말 좋아하고

하고 싶어했던 노래를 방송에서 맘껏

부르는 표정이 행복해보였다.

 

 

 

 

아차산 아이스크림녀가 다니는

아이스크림매장 사장님은

직원이 열심히 일도 잘 하겠지만,

이렇게 간접적으로 홍보까지 되어서

무지 기분좋을듯~~

 

 

 

 

춤추는 부산뱅크녀와 아차산 아이스크림녀와

노래 호흡을 맞춰 부르는 장면,

이건 경합이 아니라 조화였다~

 

 

 

부산뱅크녀, 민물장어녀, 아이스크림녀의

쟁쟁한 대결과 노래 호흡에 진짜 놀랐다

 

에일리의 인기곡중 하나인 보여줄게는

실연당한 여자가 실연을 딛고

이겨내는 모습을 담긴 가사다

아래는 에일리 보여줄게의

일부 가사부분이다.

 

" 그렇게 좋았던 거니

날버리고 떠날 만큼

 

얼마나 더 어떻게 더 잘 해야 한거니,

너를 아무리 지울래도

함께한 날이 얼마인데

지난 시간이 억울해서

자꾸 눈물이 흐르지만.....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보여줄게 훨씬 더 예뻐진 나!!"

 

가사 흐름은

나를 두고 다른 여자를 만나

떠난 남자때문에 더이상

상처 받지 않고 오히려

더 당당하고

더 멋지게 변해서 그 사람이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더라도

내가 버린여자가 이사람인가?

하고 놀랄 정도로 변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준 내용이다.

 

에일리의 보여줄게 노래는

서럽고 아픈 노래 초반부를 지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강한

힘과 가창력이 요하는데

일반인 3명이 모두 정말 멋진

노래플레이를 선보였다.

 

민물장어녀의 노래 솜씨도 정말 정말

탁월했지만, 탈락해서 너무 아쉬운

무대였다.

 

아차산 아이스크림녀의 무대매너는

정말 돋보였다. 셋중에 본인이

선택되었을 때, 너무 좋아하지만,

한편으로 같이 지원한 일반인 들에 대해

미안해 하는 교차되는 감정이 보였다.

 

에일리와 어떤 모습으로 판듀를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출연가수로는 이선희,

변진섭, 조성모 등의 대형가수들이

일반인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예전에 나는가수다에 출연했던

장혜진과 세월이 지나도 변치않는

신승훈, 그리고 계속해서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이 일반인들과 호흡을

맞춰서 함께할 것이다.

얼마전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젝스키스도 합류할 예정인 것 같다.

 

이선희와 예진아씨가 과연

계속해서 승자의 자리를 지켜낼지

궁금해진다. 너무 막강한 파워풀한

실력자들이라 눈과 귀가

행복해지는 시간들이다,

 

오늘 22일 이른 저녁에 방송될

판듀에서는 신승훈, 장혜진,

에일리와 이선희 예진아씨 듀오의

무대가 공개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