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사람의 삶을 의미한다
태어나면 반드시 죽을 수 밖에 없는 삶
어쩌면 한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그 아이에게는 미래를 알 수 없는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그 인생의 마지막 종착역은 슬프게도 죽음이다
그렇다면 삶이란 , 시작은 태어남과 끝은 죽음으로
이어지는 마치 하나의 여정이다
결국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어야 하는것
생명이란게 영원할 수 없다는 만고의 진리를(!)를
얘기하고 있는 것 같다
작은 꽃 하나 풀 하나도 자라게 되면 언젠가
시들거나 죽게 된다.
당장 움직이는 생물을 보게되면
더욱 확연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태어난다는 것 시작은 죽음을 가기위한 과정인가?
이렇게 생각하면 한없이 인생이라는게 허무하고
극히 염세적일 수 밖에 없다
과거의 수많은 철학자들의 질문들
인생은 과연 무엇인가?
간단한 문제 같지만, 절대 쉽지 않은
대답은 종교 문화 등의 상황에 따라 다 다를
수 밖에 없다
태어난다는 것 사람으로 생을 시작한다는 것
이게 단지 살다가 죽기위한거라면, 인생은 한없이
쓸쓸하고 슬프기까지 하다
결국 인생은 무엇인가에서 부터 시작해서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라는 삶의 개념부터 우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다가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할까?
라는 보편적인 방법론까지 생각하게 한다
생이란 내가 선택하지 않았다는 것은 어쩔수
없는 피조물로서의 커다란 사실이다
한 아이가 고통속에 태어나 세상을 울리는 가엾은
울음의 의미를 스스로 알까?
태어나자마자 나는 누구이며 나의 부모는 누구인지
이 땅은 어디이며, 앞으로 어떻게 사는게 더 지혜롭고
효율적인지...
그냥 거의 본능적으로 태어나서 첫숨을 스스로 쉬게
되고 인체내의 따뜻한 보호막에서 풀려나와 독립적인
생명체로 떨어지는 순간 울게 된다.
그때부터의 한 존재의 삶의 시작을 알리며
모든 과정들이 하나의 조각처럼 완성되어간다
가장 가까운 10개월간 늘 함께했던 모체의 존재를
의식하게 되고, 점점 자라나게 되면서 육체는 성숙의
단계까지 커져간다
신체의 발육과 더불어 생각이나 인지력 수많은 경험들이
축적되어 지식과 경험과 지혜등의 각자의 삶의 패턴을
이루게 된다
발육, 사춘기, 청년기 등을 거치면서 20대의
최고의 젊은 황금기를 지나게 되면서 점차 나이를
먹게 된다
생 노 병 사.
나이와 비례해서 자연스럽게 건강도 나빠지고
노년기의 마지막을 보내다가 결국 다시 사망하게
된다
이런 일련의 과정속에서 삶의 참뜻을 찾고
싶어하고 유한 속에서 좀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생을 잘 보낼지 고민하고 준비해간다
간혹 나이가 들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죽음이 아니라
사고나 갑작스러운 질병, 또는 스스로 무거운 삶을
견디지 못해 급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문세의 노랫 가사 중에 '알수없는 인생'
을 들어보면, 정말 공감이 많이 간다
어차피 주어진 삶 마지막 까지 달려갈 길이라면
행복하고 건강하면서 좀더 다른이보다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게 인지상정인 것 같다
삶의 커다란 성공지수는 행복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행복을 추구하는 이유는 고차원적인 대답보다는
단순하게 생각해도 행복한건 즐겁고 좋은거니까
어차피 존재해 있는 길고 긴 순간들의 감정이
심심함이나 고통 외로움 등의 부정적인 감정보다는
인생이 기쁘고 더 가치있어 보이는 순간들을 경험
하는게 훨씬 행복(!)하니까...
긴 미로와 같은 인생길에서 지금 당장 100프로
만족하기도 힘들다. 더군다나 미래의 행복을 100프로
보장할 수 있는 것은 더욱 불가능하다
그러다보니 좀더 잘 살고 좀 더 만족하고
최종적으로 좀더 행복하고 싶어서 우린 크고 작은
목표나 꿈을 가지고 버티는 것 같다
행복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누구나
꿈꿀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삶에서 미래를 위해
저축하거나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아니면, 어려운일이 찾아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노력하게 된다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고,
그 꿈을 위해 도전하는 것
그 이유는 생존을 위한 자신과의 싸움이다
그 이유는.
알 수 없는 미래이기 때문이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지금 행복한가?
앞으로도 행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계속 행복하면 된다
미래를 위해 지금 행복을 절제할 수밖에
없는가?
그럼 그 꿈을 마음 속 깊이 새김질 하면
그 속에서 행복만큼은 포기 하지 않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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