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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서울에 하얀 눈들이 소복히 내린다
곰두리체육센터 지하 식당은 정월대보름날이라 하여 오곡밥과 나물밥이 서비스되었다
6천원의 행복이었다
볶은 건땅콩도 서비스로 주시는 센스에 미소가 절로 올라온다
하얀눈 속에 감추일듯 굳센 잎파리를 자랑하는 대나무 잎들이 한편의 겨울자락 작은 풍경을 선사해준다
소소한 하루는 또 이렇게 내 하루를 채워나간다
곰두리체육센터 지하 식당은 정월대보름날이라 하여 오곡밥과 나물밥이 서비스되었다
6천원의 행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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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눈 속에 감추일듯 굳센 잎파리를 자랑하는 대나무 잎들이 한편의 겨울자락 작은 풍경을 선사해준다
소소한 하루는 또 이렇게 내 하루를 채워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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