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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들~

드라마 남자친구 송혜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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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자친구 13화에서는 송혜교가 두번의 의미가 전혀 다른 눈물을 흘린다

첫번째는 박보검의 진심있는 프로포즈에
미안해하며 행복한 꿈을 꾸며 눈물을 흘린다

<이하 사진 : tvN 남자친구 캡처>
진혁의 집에 다녀온 후 진혁의 집에서 행복한 나날들을 기대하고 떠올리며 행복해 한다


박보검은 따뜻하고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한다

"당신없는 시간은 내시간이 아니야..
나랑 오래 오래 같이 살아요"


특히 송혜교는 자신의 과거 때문에 박보검의 프로포즈를 선뜻 받아 들이는 것에 고민도 하지만 결국 사랑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박보검, 진혁의 엄마가 두사람의 결혼을 반대한다

송혜교에게 두사람 헤어져달라고 울면서 부탁한다

박보검 엄마로서 아들 생각할 때 도무지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미안하다며 간곡히 부탁한다

두사람 관계에 아들 진혁에게 상의 한마디 안하고 몰래 만나서 헤어져달라 하는데
그 어머니의 입장도 오죽했을까 싶다

아들이 많이 사랑하는 걸 알기에 차마 박보검에게는 말을 못하고 나이로나 이혼 경험이나 사회적 위치등을 봤을 때, 정상적이지 않은 두사람의 미래를 그냥 두고만 볼 수 없을 정도로 속이 타 있는 것 같았다
물론 드라마 이긴 하지만 아들 몰래 만나 헤어져달라 하는건 좋은 방법은 아닌 것같다

박보검 엄마의 입장에서는 그나마 이렇게라도 말리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을거다

특히 송혜교를 보며

"대표님!!
우리 애랑 대표님 많이 다른잖아요ᆢ"

이 한마디에 송혜교는 죄지은 듯한 모습으로
뭐라 반항도 못하고 같은 여자로서의 민감한 문제를 알기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린다

두사람 지금까지 어렵게 달려왔는데 가장 커다란 갈등에 봉착하게 된다

이루어지기 힘든 사랑
어울리지 않는 사랑

하지만 두사람의 사랑은 드라마 몇회 분량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오늘 본 남자친구 명대사는?

" 사과하면 한번은 용서해줘요
사람은 한번은 흔들릴 수 있으니까요 "

박보검의 명대사 충고를 들은 송혜교는 큰 잘못을 저지른 직원을 용서하고 한번의 기회를 주게 된다

진혁의 엄마는 아직도 진혁을 자신의 아들이란 테두리의식이 강하고 아들을 진정으로 독립시키기에 마음의 준비가 덜 된 것 같다
엄마가 원치않는 여자를 사랑하게되고 떠나려는 아들에게 깊은 서운함을 느끼고 심적으로 굉장히 힘들어하고 불안해 한다

그녀의 방식으로 특별한 변화보다는 과거부터 유지되어 왔던 평범하고 평온한 가정의 틀을 이렇게라도 해서 지키고 싶어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