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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화 들~

tvn시그널 뛰어나고 특별한 한편의 영화같은 드라마(시그널등장인물,시그너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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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그널에 푹 빠지게 되었다

 

어제 주말동안 13회 14회를 보는내내 몰입하는 큰 즐거움과 감동이 컸다

어쩌면 인물 구도나 이야기의 진행과 짜임새가 신선하고 아주 완벽에 가까울정도로 특별하다

원래 드라마를 그리 좋아하지않는 편인데 우연히 지인의 추천으로 9회부터 보기시작했는데 그만 이드라마의 매력에 푹 빠지게되었다

처음 드라마 도입시 나오는 아쿠스틱한 노래가 정겹고 기대감을 안겨준다

김혜수 이제훈 조재웅 세사람이 주인공이되어 과거와 현재의 시공간을 초월해서 무전기란 소재를 통해 이야기가 꾸며져간다 과거의 잘못된것에 대해 미래에서 시그널을 보내면 그 과거에서 행동의 수정이 다시 미래에 투영되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드라마다

특별한 인연들로 남녀의 사랑 그리고 형제애등을 다루는데 실제 과거 있었던 사건들을 비슷하게 각색한 부분들이 있어 과거에 이루지 못했던 실수와 비리 그리고 안타까운현실 등을 재조명해주기도 한다

어제 방영했던 14회는 순애보같은 여린 사랑을 안고있는 김혜수가 조재웅 경찰선배에게 울음을 터뜨리며 고백하는 장면이 아주 인상깊었다

출처ㅡtvn시그널 방송 중 카메라샷

이제훈의 심각하면서도 진지한 연기와 사건의 추리와 추정등을 표현하는 독백음이 인상깊다
극중 20대의 순정파적인 성격과 30대후반의 중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을  넘나들며 연기하는 김혜수ᆢ1회 출연료 5천만원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조재웅은 별루 좋아하지 않았는데 털털하면서도 지극히 의롭고 인정많고 푸근한 아저씨같은 극중 캐릭터를 너무 잘 소화하는 배우다
김혜수보다 6년이나 연하인데도 마치 정말 선배처럼 자연스럽게 연기가 묻어난다
이제 다음주 금토 2회방송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과거가 수정되면 누군가의 인생은 바뀌고 그 댓가를 치루게된다는 이제훈의 복선이 혹시 김혜수의 죽음을 예고하는건 아닌지ᆢᆢ

다음주 예고편에는 손현주의 차갑고 냉혈적인 연기가 기대된다


시그널 멋진 종영과 해피엔딩을 기대하며ᆢ

다음주 금요일 8시 25분 본방이 기다려진다

아울러 미래의 누군가가 지금 현재의 나에게 현재의 교정할 점들을 알려주며 미래를 보여준다면 어떨까 상상을 해본다

그 시그널은 어찌보면 그 누구보다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