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들~

S헬스와 함께 남산과 군자교 걷기로 다이어트 시작~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요즘 추석명절에다가 한동안 덥다는

핑계로 운동은 아예 안하고 식사량도

조절안하고 맘껏 먹었더니 몸도 무겁고

달라붙는 가을옷 입기가 겁이 난다.

어제 부터 식사조절하고 꾸준히 주기적으로

운동하기로 아주 큰맘 먹었다.

목표는 3키로 감량이다.

한달만에 빼면 너무 좋을 것 같고, 최소한

2~3달 안에 목표치를 달성하기를 바라며~~

 

더 추워지기 전에 지금 어느정도 체중

감량을 해야지 이러다간 어느 순간 정말

대책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들었다.

 

만보기 어플을 찾다가 S헬스를 업데이트해서

처음으로 사용해봤다. 다운로드수가 1익이다

 

 

처음 걷기 시작할 때 시작하기를 누르면

조작 끝~~  중간 중간에 신호등 앞에서 자동

으로 인식해서 잠시 정지상태 모드로 된다

 

 

 

 

이렇게 달리거나 걷다보니 30분기준으로

목표 깃발까지 가는 거리감이 눈에 들어와

좋았다. 3.12km를 걸었다.

이렇게 내가 달린거리 만큼의 시간과

거리가 나오니까 왠지 더 뿌듯한 느낌이

든다. 비록 어플이지만 걷기 운동 후에

이렇게 트로피까지 수여해주니 기분도

UP~~

 

 

게다가 S헬스 앱에 보니 하루 마시는 물량

체크도 가능하다. 오늘은 일부러 많이 마신

다고 했는데도 적당량 마셔야 하는 수치에

미달이다. 시간 날때 마다 일하면서 물한잔씩

비울때 꼭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봐야겠다

 

메말라 가는 가을에 내몸에 수분과 촉촉함

그리고 건강과 미용을 위하여~~

 

 

어제는 남산 케이블카 산책로를 찾았다.

10년만에 찾아간 남산이다. 남산 케이블카

타는곳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명동역

3번출구에서 나와 좌측으로 쭈욱 올라가면

된다. 약 10분정도 소용되는 것 같은데 경사가

있어서 올라가는 동안 미리 어느정도 운동량이

된다. 올라가다보면 갈림길이 중간에 보이는데

푯말도 없고, 주위사람들에게 물어서 갔다.

갈림길이 나오면 우측으로 가면된다 GS편의점도

나오고 남산게스트하우스도 보이고 좁은 골목길

을 한참을 올라가서 내려다 본 서울 야경이다

 

 

 

 

 

밤이라 사진이 흐리게 찍혔는데, 이렇게

케이블카도 보이고 남산타워도 화려한

모습을 드러낸다. 언젠가 케이블카를 타러

다시 오겠다고 마음먹고 1시간 걷기와 달리기를

반복했다.

남산에 간 특별한 이유는 곽정은 방송인이 쓴

'혼자의 발견'이란 책을 통해서다. 깔끔한 글솜씨와

강한 자기관리와 혼자의 시간을 나름대로

잘 보내는 방송인인데, 힘들 때 남산에 가서

운동을 많이 했다는 내용을 보고 나도 남산을

걸으면서 그간 쌓인 스트레스등을 한번 풀고

건강도 챙길겸해서 가게 되었다. 

 

 

남산까지 가는데 집에서 거의 1시간 가까이

소요되고 이동하는 방법도 만만치 않아 가까운

군자료를 걷기로 했다. 군자교에서 중간에 아래로

내려가면 자전거 도로가 나온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서 달릴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이렇게 불빛에 비춰진 밤의 정취가 고요하고

좋았다. 군자교를 지나니 또 다리가 보이고

그 다리를 지나닌 공터가 있어서 사람들이

쉬면서 배드민턴도 치고 여러명이 모여서

즐거운 담화도 나누는 모습이 정겹다

 

 

 

유산소 운동을 했으니 근력운동도 함께

겸해서 하면 정말 금상첨화다. 운동기구

이름은 잘 모르지만, 헬스클럽에서 내가

기본적으로 했던 기본 운동기구들은 있었다

 

 

이건 윗몸일으키기 운동기구다. 예전에

헬스클럽에 다닐때 무조건 20회씩 3번씩은

꼬박 했었는데, 한번 누워서 시도해봤다.

엉치가 아프다. 딱딱한 철판이다보니 몇번

하다보니 바닥에 쿠션감이 제로라 힘이들다

그래!! 다음에는 도타운 수건을 가져와서

깔고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번 윗몸일으키기 하다가 그냥 누운채로

하늘을 바라보았다. 오랜만에 본 밤하늘이

내 시야를 가득채운다.

 

 

이렇게 다이어트 하기로 했으면 최소한

3달은 해야하는데, 제발 작심 3일로 끝나지

않았으면하는 바램이다.

적당량의 걷기 운동을 하면 체력도 좋아지고

무엇보다도 마음의 건강과 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