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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맛집 갈비명가 이상을 다녀오다 답십리역 근처를 지나다 보면 큰 건물에 갈비집이 있는데 늘 사람들이 가득 차 있어서 언젠가부터 꼭 가보고 싶었다 답십리역 4번 출구에서 나와서 장안평역 방향으로 쭉 걷다보면 왼편에 큰 갈비집이 보인다 갈비집인데 의외로 반찬들이 너무 훌륭했다 처음에 나온 작고 예쁘장한 접시에 올려진 음식들이 보기에도 입맛돋구고 비주얼도 아주 고급스러웠다 태어나서 처음 맛본 탕수육 종류 같은데 목이버섯과 표고버섯을 튀긴 후에 알맞게 버무린 음식이었다 이 음식은 간장으로 저장된 새우 인데 살도 통통하고 레몬즙을 뿌려서 먹으니 전혀 비리지 않고 맛있었다 이곳은 샐러드 하나도 아주 성심껏 예쁘게 조리하는 거 같아 정성이 들어 보였다 일단 샐러드 기본 재료들이 모두 싱싱하고 야채 상태 들이 다 좋았고 무엇보다 샐러드 소스도 아주 .. 더보기
인도네시아 바탐의 원주민마을을 다녀오다 인도네시아 바탐섬에 원주민 마을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여기저기에 있는 야자수들이 키가 훌쩍 커서 그나마 더위 속에서 그늘을 만들어 주었다 인도네시아의 황토흙은 여전히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원주민 마을에 무대가 있어서 십대 중후 반의 여자들이 전통춤 공연을 했다 더운 모래바닥을 걷고 있는 닭이 더워서 그런지 많이 말라있었다 이 우물을 식수대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에 고여있는 물이 탁하고 위생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이곳에 산다는 몇명의 여성들이 나와서 독특하고 화려한 의상을 입고 음악에 맞춰 전통 춤을 보여주었다 화려하고 멋진 공연들에 익숙한 우리로서는 이 공연이 잠시의 관심정도였지 큰 호응과 즐거움의 공연은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춤 공연이 거의 끝날 때쯤 관광객들에게 나와서 함께 춤을.. 더보기
오늘 점심은 군자역 미스터밥스에서 돈까스를 가끔은 돈까스가 땡길때가 있는데 오늘 점심이 그날이었다 군자역 근처 돈까스 잘하는 미스터밥스를 찾았다 함께간 일행은 생선가스를 주문하고 나는 시원한 모밀돈까스 정식을 주문했다 이렇게 예쁜 그릇에 수프가 먼저 인사한다 잠시 후 들어온 모밀면과 돈까스다 모밀면양은 1인이 먹기 아주 충분량이고 대신 돈까스 양은 작은 편이다 이럴줄 알았음 그냥 돈까스만 시킬걸 하는 아쉬움도 일었다 반찬은 간단하게 김치와 오이와 무피클이 나온다 개운하고 살짝 매콤새콤한 고추장아찌도 의외로 돈까스 요리와 잘 어울린다 청결한 내부와 깔끔한 인테리어가 좋았다 꽤 다양한 요리들도 많았다 모밀돈까스정식이나 우동돈까스정식에서 국수양을 조금 줄이고 돈까스양을 조금 더 늘리면 더 좋을 것 같다 더보기
인도네시아 미니발리 뚜리비치 인도네시야 바탕 섬에 있는 미니 발리라는 뚜리 비치 해변에 다녀왔다 뚜리비치 해변은 비교적 작았지만 나름대로 운치가 있는 해변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사진 찍기에 바빴다 한국에 원두막이 떠오르는 한가한 전경의 모습이 이국적이고 인상 깊었다 넓고 깔끔한 주변과 아름다운 식물 있어서 처음 본 꽃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곳은 물이 아주 맑고 아름다우며 발리 섬과 흡사해서 미니 발리라고 부른다고 한다 아름다움도 다 좋은데 일단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양산을 켜고 돌아다녔고 너무 덥다 보니 시원한 음료가 그리워졌다 둘이 미치 해변 입구 쪽에 위치한 작은 바인데 이곳에서 음료를 먹게 되었는데 한국말로 일명 짬뽕 주스라 했다 주스를 한 잔 마신 후 둘러보니 당구 대 가 있고 포켓볼을 할 수 있어서.. 더보기
인도네시아 바탐 맛집 아마존씨푸드 인도네시아 바탐섬에 한국인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맛집을 찾았다 맛깔스럽게 나온 양념게찜이다 통통한 게살과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밥 더 추가해서 먹었다 이 요리도 잡은 물고기로 튀긴후 양념한 맛인데 역시 한국인의 입맛에 맛있게 먹었다 미나리 볶음 요리는 처음인데 첫 입맛은 그다지 별로 맛이었는데 은근 중독성 있나보다 자꾸 손이 가게 한다 오이김치가 매콤하고 정말 맛있었다 오징어와 양배추 볶음도 매콤하고 맛있었다 후식으로 시원한 수박도 먹고 분위기도 굿~~ 식당이 이렇게 물위에 지은집으로 되어있어 운치도 좋고 시원했다 식당입구에는 싱싱한 해산물들이 있었다 서너명씩 둘러 앉아서 먹기좋은 장소로 인도네시아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딱 알맞는 음식들이 오랜동안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더보기
인도네시아 바탐섬의 베스트웨스턴호텔 다녀오다 싱가포르에서 50여분간의 배를 타고 가까운 인도네시아 바탐섬을 찾았다 도착한 선착장에서 20여분 정도 떨어진 베스트웨스턴 호텔에 도착했다 지은지 6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지 외관이 아주 깨끗하고 고급스 러웠다 바탐섬은 해안에서 수영하기 힘든 지리조건이라해서 호텔에 수영장이 있는 곳에 묵게 되었는데, 2층에 위치한 수영장 정말 낭만적이고 멋있었다 아름다운 나무들이 우거진 경관이 보이고 파아랗게 넘실대는 1.2m의 야외풀이 한가롭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든다 낮에는 햇빛이 강해서 뜨겁게 느껴질 수 있어서 밤에 수영을 했는데, 파란 조명이 참 아름다왔다 호텔 내부도 최신시설이다보니 깔끔 하고 현대적이었다. 하루 전에 머물렀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의 그랜드파라곤 호텔과 비교하면 별 3개의 차이의 등급을 주.. 더보기
교대 4가지불고기집에서 생선구이를 점심 때 근처 밥집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식당이다 고등어 구이가 눈에 띄어 들어가게 된 곳인데 역시 고등어 구이가 아주 담백하고 맛있었다 가격은 7천원이다 이건 닭갈비 정식 1인분 7천원이고 소불고기 정식은 10,000 원이다 소불고기는 가격대비 맛은 보통이었다 밥과 우거지된장국이 나오고 일반 평범한 반찬이 나왔다 오늘 먹은 메뉴 중 노르웨이산 고등어 구이는 아주 괜찮았고 닭갈비 정식도 가격대비 괜찮았다 깔끔한 실내와 다양한 점심 메뉴가 있어서 가끔 점심식사하기 좋은 곳같다 다음엔 삼치구이도 기대해본다 더보기
ATM에서 카드나 통장 없이 무통장 입금하기 무통장 입금할 때 보통은 카드로 ATM기를 통해 현금 및 수표 등을 입금하게 된다 어쩌다가 현금은 있는데 카드나 통장이 없을 때, 특히 은행 업무 마감시간이 지난 시간일 경우에도 쉽게 무통장 무카드로 현금을 내 계좌에 입금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주거래 은행인 우리은행을 업무시간 지난 시간에 찾아가게 되었다 다행히 한가해서 여유있게 사진촬영까지 하게 되었다 먼저 첫 화면에서 무통장송금을 누른다. 맨 위의 입금을 누르니 카드나 통장을 넣으라는 메세지가 나와서 무통장송금(무카드)를 누르고 진행했다 주민등록번호를 누른 후 계좌번호를 입력한다 의뢰인을 입력하라고 하는데 나는 패스하고 바로 확인버튼을 눌렀다 우리은행 계좌번호와 예금주 성명을 확인 한 후 송금을 누르면 끝~~ 이젠, 내 계좌번호만 알고 있으면 언제 .. 더보기
교대역 시래옥에서 점심식사를 교대역에서 가까운 곳에는 시래옥을 찾게 되었다 막상 들어가서 주문을 하려고 하니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비쌌다 평일에는 시래옥 정식이 1인당 12000원이었는데 어제 일요일 주말이라고 여기 점심 메뉴 가격이 1인당 13500원이었다 가격은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특별한 식사를 기대하며 시래옥 정식 3인분을 주문하였다 밥은 나물밥이 나오고 이렇게 된장찌개가 나왔는데 된장찌개 맛은 약간 칼칼하고 개운하고 맛있었다 샐러드 무침에 깻잎 절임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깻잎 절임이 맛있었다 나온 반찬 중에 가지무침은 내 입맛엔 그다지 맞지 않아 한 번 시도 후 먹지 않았다 일반 나물무침과 김치가 나왔다 나물밥에 고소한 간장양념에 살짝 비벼서 무생채도 넣어서 먹었다 나온 반찬 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은 두부 조림이었다 적당히 .. 더보기
나를 바라보다 가끔은 힘들고 무기력한 자신에게 화도나고 조금은 지칠때가 있다 작은 일의 실수나 말의 실수로 스스로에게 황당함을 경험하고 어이없어 할 때도 있다 하지만 결국은 이 모든 책임은 나의 것이고 이 못지않게 받아들이는 것도 자신의 몫인 것이다 내안에 있는 자신이 훌륭할 만큼 듬직스러울 때도 있고 반면 너무 엉뚱하고 부족해서 유전자 탓도 하고 나의 나됨을 속상해 한 적도 있지만 이 모든것을 보듬고 삶의 주어지는 순간까지 짊어지고 가야 하는데 자신을 좀더 포용하고 가꾸고 사랑해 주어야 될것 같다 초고속으로 발전하는 현대 문명사회에 적응하느라 얼마나 힘든지 경쟁사회에서 뒤쳐지지않기 위해 늘 긴장하고 노후걱정을 미리하며 스스로 채찍하느라 늘 스트레스를 동반하며 살아가고 있는 자체만으로도 때론 가엾을 때도 있다 하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