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맛집 갈비명가 이상을 다녀오다

답십리역 근처를 지나다 보면 큰 건물에 갈비집이 있는데 늘 사람들이 가득 차 있어서 언젠가부터 꼭 가보고 싶었다

답십리역 4번 출구에서 나와서 장안평역 방향으로 쭉 걷다보면 왼편에 큰 갈비집이 보인다

갈비집인데 의외로 반찬들이 너무 훌륭했다
처음에 나온 작고 예쁘장한 접시에 올려진 음식들이 보기에도 입맛돋구고 비주얼도 아주 고급스러웠다

태어나서 처음 맛본 탕수육 종류 같은데
목이버섯과 표고버섯을 튀긴 후에 알맞게 버무린 음식이었다

이 음식은 간장으로 저장된 새우 인데 살도 통통하고 레몬즙을 뿌려서 먹으니 전혀 비리지 않고 맛있었다

이곳은 샐러드 하나도 아주 성심껏 예쁘게 조리하는 거 같아 정성이 들어 보였다

일단 샐러드 기본 재료들이 모두 싱싱하고 야채 상태 들이 다 좋았고 무엇보다 샐러드 소스도 아주 상큼하고 맛있었다

깻잎안에 무침재료들도 있어서 고기 먹을때 싸서 먹으니 개운했던 맛이 기억난다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스 곁들인 양파도 달고 맛있었다

된장찌개에는 이렇게 우렁도 보이고 두부도 있는데 msg가 덜 들어간 짜지않고 구수한 된장찌개다

2인분에 해당되는 양인데 갈비가 총 8대다

저녁 8시이후부터는 2인분 주문시 1인분 추가 이벤트 진행중이라고 한다

다음엔 여러명이 가서 2 +1 으로 한우도 먹어보고 싶다

가격이 대체적으로 비싼것 같지만
식사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있었다

다음엔 육회비빔밥과 갈비탕도 먹어보고 싶다

음식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계산할 때 별도로 적립도 해준다 1프로 금액인데 10번 오면 한번은 작은 메뉴하나는 프리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정갈하고 정감있게 놓여있는 커피머신커피머신에서 커피로 마무리했다

반찬들을 한번 이상 리필해서 먹다보니 조금 과식한듯 ~~

 그래도 시원한 수박생각에 마트 들러서 수박을 사와서 시원한 저녁식사 마무리를 했다

포만감에 졸립기 시작한다

다이어트~~잠시만 스톱!!

오늘은 금요일이니 일주일 일하느라 고생한 자신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물하자

또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