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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어느 가을의 생각들 가을은 깊어가고 낙엽들은 어김없이 바람에 나뒹구는 계절이다 쓸쓸함을 생각하게 되고, 외로움에 스스로 고독감에 젖어보기도 하는 이계절은 어느 누군가에게는 아픔으로 다가오고 또 어떤 사람에겐 그야말로 수고로움끝에 결실을 거두는 소중한 시기이기도 하다 1년 365일 4계절 꽃피는 봄은 스프링~ 그 1년중에 이제 2022년도의 해는 3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다람쥐 쳇바퀴돌듯이 하루가 그렇게 가고 또 일주일은 얼마나 빠르게 지나갔을까. 문득 삶에서 가장 힘겨운 것 중의 하나가 누군가로부터 실연의 아픔을 겪거나 정말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다거나 아니면, 어처구니 없는 사기를 당하거나 사고나 질병등으로 가족과의 생이별등등 삶의 생로병사의 긴 장정을 안고 가지만 그 어떤 사람에겐 나이듦(老) 이나 질병없이 뜻하지.. 더보기
이어령 지성에서 영성으로 이어령 교수의 지성에서 영성으로 라는책은 시대의 지성인 이어령교수가영적으로 신앙을 받아들 인 후에 느꼈던삶의 이야기를 소소하게 풀어 나간 책이다 힘든 시절 이어령 교수는 교토에 가서 1년의시간동안 매일 산책하며 그간의 느껴보지 못한 자유로움을 느낀다 세속의 잡다한 끈에서 벗어난 해방감,작가가 말하는 가장 무서운 끈은'인간의 끈'이라고 한다 특히, 예전에는 시를 쓰지 않았으나이어령 교수는 사랑하는 딸을 잃고기독교를 받아들인 후에 시를 쓰고 좀 더 이해의 폭이 넓어진 변화를 받아들인다. 특히, 이어령 교수의 글을 쓰는 이유에대해 마음에 와닿는 부분은 "사람은 빈 것을 견디지 못해기를 쓰고 일기를 쓰고일기는 하얀공백을 문자로 의미로메워나가는 행위, 죽는 날까지 글을 쓸 것입니다" 먼저 세상을 53세의 나이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