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버드나무집 갈비탕 비빔밥

지인이 맛있다고 권해서 점심시간에 하게되었다
갈비탕 1만원과 돌솥비빔밥 9천원 주문했다

갈비탕 원산지는 미국산인데 갈비가 생각보다 질기고 살도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

돌솥비빔밥맛은 그냥 타 음식적 비교될 만큼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반찬 중 김치가 국내산이었고 대신 죽 종류가 3종류 무한리필로 먹을수 있게 준비되어있었다

호박죽 팥죽 그리고 흑임자죽
팥죽은 팥껍질이 있어서 덜 부드러웠지만
호박죽은 아주 진하고 맛있었다

식혜가 시원하고 개운했다

다른 반찬들도 추가로 먹을 수 있고
낮인데도 고기를 찾는 손님들이 많았다

다음에 오게되면 그땐 갈비구이와 냉면을 먹어보고 싶다

이 외에 아이스크림도 후식으로 먹을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다

버드나무집 계산대 옆에는 어항이 있고
맞은편 새장에는 구관조도 두마리나 있어서
안녕하세요 하면 따라 말한다
신기~~

비빔밥과 갈비탕은 탁월하게 맛있지는 않지만
10가지 서비스코너는 괜찮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