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롱역 쭈꾸미 맛집 내꾸미쭈꾸미

송파도서관 근처 쭈꾸미집을 찾았다

1인분 1만원에 2인분 주문했다

도토리 쭈꾸미전이 나오는데 비주얼만큼의 맛은 조금 아니었다

차라리 둥그렇고 좀더 얇게 부쳤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반찬이다

샐러드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김치 도토리 냉국이 얼음동동 띄워져서 나왔다

주메뉴 쭈꾸미 볶음과 콩나물 상추 무생채넣고 쓱쓱 비벼준다

약간의 불냄새와 부드러운 쭈꾸미맛이 잘 어우러진 맛이다

쭈꾸미 효능을 보고 조금 놀랐다
쭈꾸미가 타우린 성분에서 낙지의 2배라고 한다
피로회복 미용에 좋다고 하니 거의 보양식품수준이다

쭈꾸미킹에 비해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요금 받는건 조금 아쉬웠다

게다가 쭈꾸미킹은 정식셋트에 고르곤졸라 피자가 함께 나온다
여긴 별도 주문해야하고 추가비용 한판에 8천원 했다

식당내가 깨끗하고 많은 사람들이 점심시간에 찾아왔다

개인적으로 건대 쭈꾸미킹에 비하면 쭈꾸미자체는 덜맵고 좌석도 넓고 근처 주변이 성내천이라 한가로와 좋았디

쭈꾸미 본 메뉴와 반찬가성비는 건대쭈꾸미킹이 더 나은듯하다

식사를 마치고 근처 성내천을 거닐다가 커피전문점에서 따뜻한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나뭇잎이 예술적으로 잘 표현되어 흩뜨리기 아까울정도였다

가을바람은 더욱 차갑게 몰아치고 수많은 낙엽비들이 겨울을 재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