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탐

인도네시아 바탐의 원주민마을을 다녀오다 인도네시아 바탐섬에 원주민 마을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여기저기에 있는 야자수들이 키가 훌쩍 커서 그나마 더위 속에서 그늘을 만들어 주었다 인도네시아의 황토흙은 여전히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원주민 마을에 무대가 있어서 십대 중후 반의 여자들이 전통춤 공연을 했다 더운 모래바닥을 걷고 있는 닭이 더워서 그런지 많이 말라있었다 이 우물을 식수대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에 고여있는 물이 탁하고 위생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이곳에 산다는 몇명의 여성들이 나와서 독특하고 화려한 의상을 입고 음악에 맞춰 전통 춤을 보여주었다 화려하고 멋진 공연들에 익숙한 우리로서는 이 공연이 잠시의 관심정도였지 큰 호응과 즐거움의 공연은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춤 공연이 거의 끝날 때쯤 관광객들에게 나와서 함께 춤을.. 더보기
인도네시아 미니발리 뚜리비치 인도네시야 바탕 섬에 있는 미니 발리라는 뚜리 비치 해변에 다녀왔다 뚜리비치 해변은 비교적 작았지만 나름대로 운치가 있는 해변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사진 찍기에 바빴다 한국에 원두막이 떠오르는 한가한 전경의 모습이 이국적이고 인상 깊었다 넓고 깔끔한 주변과 아름다운 식물 있어서 처음 본 꽃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곳은 물이 아주 맑고 아름다우며 발리 섬과 흡사해서 미니 발리라고 부른다고 한다 아름다움도 다 좋은데 일단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양산을 켜고 돌아다녔고 너무 덥다 보니 시원한 음료가 그리워졌다 둘이 미치 해변 입구 쪽에 위치한 작은 바인데 이곳에서 음료를 먹게 되었는데 한국말로 일명 짬뽕 주스라 했다 주스를 한 잔 마신 후 둘러보니 당구 대 가 있고 포켓볼을 할 수 있어서.. 더보기
인도네시아 바탐섬의 베스트웨스턴호텔 다녀오다 싱가포르에서 50여분간의 배를 타고 가까운 인도네시아 바탐섬을 찾았다 도착한 선착장에서 20여분 정도 떨어진 베스트웨스턴 호텔에 도착했다 지은지 6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지 외관이 아주 깨끗하고 고급스 러웠다 바탐섬은 해안에서 수영하기 힘든 지리조건이라해서 호텔에 수영장이 있는 곳에 묵게 되었는데, 2층에 위치한 수영장 정말 낭만적이고 멋있었다 아름다운 나무들이 우거진 경관이 보이고 파아랗게 넘실대는 1.2m의 야외풀이 한가롭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든다 낮에는 햇빛이 강해서 뜨겁게 느껴질 수 있어서 밤에 수영을 했는데, 파란 조명이 참 아름다왔다 호텔 내부도 최신시설이다보니 깔끔 하고 현대적이었다. 하루 전에 머물렀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의 그랜드파라곤 호텔과 비교하면 별 3개의 차이의 등급을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