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의 영화 공각기동대를
재밌게 보고나서 스칼렛 요한슨의 영화
를 찾다가 루시를 보게 되었다
최민식과 모건 프리먼이 함께 출연해서
그런지 더욱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처음 장면부터 예사롭지 않게 긴박감
으로 시작했다.
영화는 중간 중간에 모건 프리먼이
강연하는 장면 등이 나오는데, 인간의
뇌에 대한 이야기 등이 재미있게 펼
쳐진다.
얼핏 기억에 남는게, 인간은 불멸을
원하거나, 그게 아니라면, 종족의
번식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생명의 연장
에 대한 본능적인 욕구를 떠올리게 했다
루시로 나온 스칼렛 요한슨은 우연히
무자비하고 무법자인 미스터 장 역의
최민식을 만나면서 사건은 일어나게 된다
인간은 평균 자신의 뇌에 대해 약 10%를
사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만약에....
인간이 그 이상의 뇌를 활용하게 된다면
과연 어떤 모습과 어떤 말과 행동이
나올까...에 대한 나의 상상력을 자극하
기에 충분히 흥미로운 영화였다
이 영화에서는 루시가 악의 구렁텅이에
강제로 빠지게 되어 약물에 의해 뇌를
점점 더 크게 활용하게 되는 과정들을
그려낸다
24%를 사용하게 된다면, 신체를 통제할
수 있게되고, 62%를 사용할 수 있다면
타인까지 제어하고 100%를 사용하게 될때
투명인간으로까지 변하게 될 정도다
이 영화에서 루시의 묘한 대화 중
하나가 존재에 대한 이야기 인데,
빠르게 움직이다 보면, 그 빠름으로
인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결국 루시는 100%의 뇌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몸이 보이지 않게 사라진다
하지만, 그녀가 보내는 문자메세지
에는 나는 어디든지
있다는 말을 전달해서 정말 신의
경지에 이를 정도의 대단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인간의 무한한 발전에 대해 여러 각도
의 생각을 일으키고, 강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흥미롭게 볼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인간의 무한한 도전을 특이한
소재로 엮어나간 스토리들이
창의적인 자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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