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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화 들~

영화 프리즌 한석규 김래원 한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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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즌은 한석규와 김래원의

한판 승부로 영화 보는 내내 긴장감과

스릴이 배가 되는 영화였다

 

부드러운 남자 한석규가 부드러움 속

에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고, 그에

대항하고 맞서는 김래원의 무적의

독함(?)이 어우러지며 이 영화는 점점

흥미를 더해간다

 

 

얼마전에 피고인에서 의리파로 활약했던

조재윤도 출연했다

 

실제 교도소에서 4개월간을 촬영했다고

하는데, 영화로만 봐도 감옥이 숨막힐

정도로 답답한데, 그곳에서 촬영하면서

배우들이 엄청 고생했을 것 같다

 

이 영화에서는 화려한 조연들의

출연으로 재미를 더 하고,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갔다

 

 

실제와는 많이 과장된 것같은 내용

이지만, 교도소 그 세계에서의 사람

들과의 관계등을 심도 있게 다뤄줬다

 

 

 

중간중간 너무 잔인한 장면들로

애간장을 태우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가 한 인간의 장소를 막론한

욕심과 지배욕으로 영화는 진행이 된다

 

 

범죄 액션 교도소 영화라

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사건전개로

조금 답답할 것 같지만, 다양한

사건들과 분위기로 흥미를 더해간다

주연 배우든, 조연배우든 누구나

정말 열심히 힘든 연기에 임하는 것

같아 박수를 보낼정도 였다.

 

결말을 떠나 영화 자체에서

어둠속의 어떤 비리 또한

시사적으로 보여줬다

 

 

 

악하고 강한자 들 속에 진정으로

강한자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계가 교도속에서 펼쳐진다는

테마가 상상력을 자극할 만큼

특이한 내용들로 이루어졌다

 

중간 중간 너무도 잔인한 장면

들이 연출되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가 된 것 같다

하지만, 아주 직접적인 잔인한

장면은 없고, 관객의 상상에

맡긴 것 같다

 

얼마전 지성이 활약했던 피고인이

라는 드라마를 재밌게 보고나서

같은 교도소 내용이라 식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전혀 분위기가 다른 차원의 영화

였다

 

한석규씨의 연기는 역시 대단했다

부드럽고 인자한 역할이 아닌

자인하고 날카롭고 강한 연기력에

깜짝 놀랄 지경이었다

 

프리즌(The prison 2016)과 보통사람을

굳이 비교하라면,보통사람은 마음에

아픈 울림을 주었다면, 프리즌은

강한 카리스마와 잔인한 액션물을

보는 느낌이었다

 

 

개봉일부터 관객몰이가 심상치않는

것을 보니 앞으로 많은 관객수를

자랑할 것 같다

 

과연 프리즌2가 이어서 나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