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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들~

6월10일 잠실야구장 야구도 보고 치어리더 박기량도 보며 신나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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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기분전환겸 잠실야구장에

갔다. 두산 VS 롯데 의 경기였다.

 

잠실종합운동장역 6번출구로 나와서

매표소에 가서 예매권 무인발급기로

찾고 친구들을 기다리는중 느낀점은

프로야구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고

그 중에서도 정말 다양한 의상을 입은

사람들의 모습들에 내자신이 마치 축제에 온

기분이 들었다. 예전에는 외국인이

그리 많진 않았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외국인들의 모습이 시야에

많이 들어왔다.

 

태극기가 들어간 특이한 패션의 옷을

입은 사람, 밤무대에 금방 갈 듯한

빤짝이 패션~ 그리고 여름휴가 해변에서

볼 듯한 시원한(?) 노출 패션 등...

 

 

원래 한화와 LG경기를 보고싶었으나

6월 10일 대전에서 열린다고 하니

부득이 가까운 잠실구장을 향했다.

 

야구여신이라 불리는 치어리더

박기량씨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

롯데자이언츠의 치어리더 박기량씨는

조만간 가수로도 데뷔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세상은 때론

너무 불공평한듯~~

 

신발굽이 낮은 신을 신었음에도 시원한

큰 키와 춤추는 모습이 단연 돋보이고

예뻤다. 야구보러왔다가 치어리더의

응원에 더 관심이 갔다는~~

 

 

 

 

 

 

 

 

박기량 치어리더는 역시 포즈와 포스도 멋졌다

 웨이브진 긴머리에 환하게 웃으며

춤을 추며 응원하는 모습이 밝고 매력적이었다

 

 

 

 

 

 

 

조지훈 응원단장의 모습이다 그 좁은 응원 단상을

충분히 누비면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직업적인 열심도 있지만, 정말 응원을 리드하고

무대와 야구를 즐기는 모습이 더 좋아보였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같이 소리지르며 응원하다보니

어느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잊고 나도 모르게

실컷 웃고 즐겼던 시간들이었다

 

 

 

 

 

3루석 자리라 그런지 6시 20분쯤 자리 앉은 후

한동안 저무는 해에 자연스러운 태닝까지

즐기게 되었다. 석양이 야구장 한 켠에 걸려

있는 모습이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

 

 

 

 

1루석을 원래 예매하고 싶었으나 다 매진된

관계로 3루 레드석을 구입하게 되었다

 

3장은 자리가 붙어있으나 한사람이 갑자기

추가되므로 부득이 현장에서 221블럭 19열로

현장예매를 하게 되었다.

 

야구경기에는 역시 치맥이 제격~

시원한 맥주와 치킨, 오징어구이등을 미리

준비해가서 야구 경기도 관람하고 치어리더와

응원도 따라하면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롯데 자이언츠 조지훈 응원단장의 뒷모습이

보이고 롯데자이언츠의 중요한 공격이

진행중인 장면이다 6월 10일 롯데자이언츠는

먼저 두산에 2점을 내면서 승리의 기대감을

안겨줬지만, 최종경기는  5대 3으로 두산이

승리를 가져갔다 역시 두산의 저력은

대단했다.

 

 

 

 

야구경기관람 도중 몇번의 이벤트가 있었는데

그 중에 기억에 남는 장면이 키스타임

카메라가 두사람을 잡아주면 거기에 맞춰서

수많은 관람객들앞에서 키스를 하는 것이다

 

 

 

 

 

갑자기 카메라가 외국인 커플을 전광판에 포착~

두사람이 키스를 참 오래 정말 키스다운

키스를 해서 야구장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맥주를 빨대로 빨리 마시는

게임도 있었고, 모두투어에서 후원하는

100만원 여행 상품권 추첨도 있었다.

 

 

저녁이 되자 바람도 시원하고 응원과 음악에

맞춰 응원가도 따라하고 실컷 소리도 질러보고

유쾌한 하루였던 것 같다.

 

다음에는 LG경기가 있을 때 1루석 응원석

예매를 해서 LG응원에 푹 빠져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