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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생과 꿈 인생은 사람의 삶을 의미한다 태어나면 반드시 죽을 수 밖에 없는 삶 어쩌면 한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그 아이에게는 미래를 알 수 없는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그 인생의 마지막 종착역은 슬프게도 죽음이다 그렇다면 삶이란 , 시작은 태어남과 끝은 죽음으로 이어지는 마치 하나의 여정이다 결국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어야 하는것 생명이란게 영원할 수 없다는 만고의 진리를(!)를 얘기하고 있는 것 같다 작은 꽃 하나 풀 하나도 자라게 되면 언젠가 시들거나 죽게 된다. 당장 움직이는 생물을 보게되면 더욱 확연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태어난다는 것 시작은 죽음을 가기위한 과정인가? 이렇게 생각하면 한없이 인생이라는게 허무하고 극히 염세적일 수 밖에 없다 과거의 수많은 철학자들의 질문들 인생은 과연 무엇인가? 간단한 문제 .. 더보기
오이 넝쿨에 대한 상념 여름전에 집근처에 화원에서 오이 작은 식물을 사서 심게 되었다 베란다 작은 스치로폼 안에 정말 생각없이 대충 심었던 오이가 덩쿨을 이루며 크기시작 작은 끈을 연결해주니 하루이틀만에 이렇게 덩쿨이 자라나 자신의 몸을 지지할 수 있도록 빙빙 감겨있다 좀 더 튼튼한 지지대를 흙속에 고정하고 며칠 후 보니 실감개처럼 조밀하게 돌돌 감겨있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기까지 했다 결국 계속 타고 올라가 천정에 빨래 고정대 끝까지 가서 스스로의 영유권을 확보한다 무엇이든 걸리면 감는 속성이 있는 것일까 어떻게 눈도 없는데, 저렇게 돌돌 말려가면서 물체를 찾아 고정하는지 가히 생명력에 한번 더 놀라게 된다 처음엔 창문을 닫으려니 요더듬이 녀석이 방충망을 뚫고 들어가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다 그냥 평소아무 생각없이 먹는 채소과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