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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들~

석파정서울미술관에서 요시다 유니 작품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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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암동에 위치한 석파정

서울 미술관에 다녀왔다

요시다 유니의 작품을 만나기 위해서다

일반적인 사실적 묘사라기 보다는

놀라운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며, 아트디렉터로서

그녀는 창의력과 상상력의 뛰어남으로

일상의 소재로 부터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연출해 낼 줄 알았다

 

 

이 작품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과일의 새콤함이

전달되어 입에서 침샘이 터진다

마치 미술 색 구성을 할 때 색감의 더하기의

묘사가 떠오른다

특히, 이작품을 보고 작가의 아이디어에

깜짝 놀라웠다

사과와 바나나의 겹침

그 만남속에 새로운 귤이 탄생한다

 

자몽과 사과 그리고 키위의 겹침

색감도 예쁘지만 식감을 자극하는

색체감에 매료된다

 

파인애플이 멋진 여성 힐 구두로 탄생된다

바나나는 타이즈에 신은 귀여운 노란슈즈가

된다

 

생활 속에서 무언가를 만날 때

그 색감과 질감 그리고 모양의

변화로 전혀 다른 이미지를 연출해

내는 일본 작가는 탁월한 창작의

세계를 이끌어 낼 줄 아는 것 같다

 

이외에도 다양한 모양과 변화, 신기한

그림들이 참 많다

그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식견이

없더라도 즐거움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65세 이상과 함께 가게 되면 동행인도

일부 15%입장권이 할인 된다

 

4층 석파정 산책도 하고 산책이라는

제목의 전시도 볼 수 있어서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