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퇴근무렵 네이버 검색 1순위에
5월 6일 임시공휴일이 올라왔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부에 건의를 했다는 내용..
과연 국가에서 받아줄지 그게 큰 관건이다
작년에 8월 광복절 주간에 특별히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나라 경제 내수 살리기에 큰 기여를
했기에 이번에도 5월 5일 어린이날이
목요일이니 이시점으로 해서 그 다음날 6일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면 연 나흘을 이어서
쉴 수 있어서 5월 가정의 달에 큰 연휴가
아닐 수 없다.
5월은 가정의 달인데다가 계절의 여왕의
달로서 나들이하기에 최고의 계절이다
근로자의 날이 일요일이고, 석가탄신일이
토요일이다보니 그나마 직장인들이
기대했던 만큼의 휴일이 없어지고
그나마 5월 5일 하루밖에 특별히 공휴일로
쉴 수가 있게 되었다.
상대적으로 이틀이 일반적인 토일인
공휴일과 겹치면서 공휴일을 잃은
느낌이 드는 직장인들에게 상공희의소의
임시공휴일에 대한 건의는 국민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 굴 정도의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많은 초중고에서 5월 5일 어린이날 주간에
재량휴일로 잡혀있어서, 가족의 경제적이고
주도적인 부모들까지 임시공휴일로 휴일이
길어진다면 아무래도 가족들은 특별히
긴 연휴의 좋은 날씨에 여행을 가거나 기타
외식등의 야외소비로 인해 국내 지출이
크게 높아질 것 같다.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일단은 쉰다는
자체만으로도 들뜨고 더군다나 연휴
4일이란 시간은 가족들에게 아주 특별한
시간을 제공해 줄 수 있다.
5월 5일은 어린이날, 그리고 연휴
마지막날은 5월 8일 어버이날이다.
하지만 다른 일각에서는 단지 경제살리기
위해서 임시공휴일을 정하기에는
명분이 다소 부족하다는 얘기도 있다
과거에 임시공휴일의 전례를 살펴보면
1988년 9월에 서울 올림픽 개막일,
2002년 7월에 한일월드컵 4강기념,
2015년 8월 광복 70주년 기념일
이렇게 거의 14년주기로 특별한
행사시에 주어진 임시공휴일을 이번에
쉽게 정하기 쉽지 않을거라는 얘기다.
공무원이나 대기업등에서는 어차피
휴일을 보내면서 유급으로 돈을 받으니
잃을 건 없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을 지 모르나 어렵게 지내고 작은
중소 제조업체에서 일한 만큼의 돈을
받는 노동자들에게는 한편으로는
남들 쉴 때 못 쉬는 박탈감이 곱절로
올 수도 있다.
여행, 숙박, 백화점,외식 사업관련업에서는
두손들고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납기일을
맞춰서 납품을 해야하는 영세업체들이나
평일에 수익이 잡히게 되는 사업체들은
반대입장 일 수가 있다
이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러 좋은
파급의 효과를 기대하면서 여러
근거로 내놓고 임시공휴일을 건의했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주목이 된다.
어제 그저께 이틀 쉬었지만, 늘 월요일은
무거운 날, 월요병이 돋는 날이지만
느릿한 월요일 오후에 반짝이는 기쁨과
설레임을 안겨준 임시공휴일에 대한
희망적인 소식은 듣는 근로자들에게는
비록 성사되지 않더라도 연이어서 쉴 수
있다는 기대감만으로도 흡족한 하루가
되는 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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