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고 싶지 않는 곳이
병원이나, 경찰서, 특히 교도소 등일
것이다
하지만, 때론 원치 않은 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는 곳,
광진경찰서를 찾게 되었다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광진경찰서는
버스로 연계해서 가면 정류소와 그리
멀지 않아 쉽게 찾을 수 있다
비교적 깔끔하고 새건물이라 그런지
영화에서 보는 형사 강철중이나
김혜수 주연의 시그널에서 보게된
그런 분위기의 경찰서는 전혀 아니었다
인터넷 사기나 금융사기는 갈수록
점점 심해져서 자칫 실수하면 누구나
쉽게 당할 수 도 있는 것 같다.
인터넷 금융거래 등을 할 시에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에
오른쪽 상단의 휴대폰이나 계좌
번호를 입력해서 전에 사기피해로
신고접수건이 있는지 간단히 확인
할 수 가 있다.
특별히, 4월 2일은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이라고 한다.
이곳에 간략한 진술서를 올렸더니
수일 후 직접 경찰서에 신분증과
기타 필요 서류를 가지고 방문하라고
연락이 왔다
처음으로 광진경찰서를 찾아가서
종합 안내실로 갔더니 간략한
안내와 몇가지 진술서등을 작성 후
사이버수사팀으로 가라고 한다
1층 안내실에 가서 출입증을 받아서
들어가는 시스템이었다
신분증은 사이버수사팀에 가면
확인받아야 하므로 다른 신용카드등을
맡기라고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보니 층마다
안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이 있었고
이 출입증으로 해당 층에 있는
관련실로 들어갈 수 있었다.
생각보다 작성해야하는 서류가 은근
많았고 모두 작성 한 후
지문도장을 페이지마다 간인으로 찍고
친절한 안내를 받고 나오게 되었다
이런 인터넷 사기건은 보통 2~3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하고 해당 금융관련
지역 경찰서로 이관되고 진행상황은
주소지로 안내문이 갈 거라고 한다.
기분이 무척 우울해지는 순간이었다
금액을 떠나서 이런 피해사례는
없어지고 무엇보다도 스스로 방심하지
않고 조심하고 예방하는게 중요한 것
같았다.
범죄없고 서로 믿을 수 있는 건전한
사회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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