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속풀이쇼에서 나온 이야기 주제 중
부부는 취미를 같이 해야한다는 내용이 나왔다
사람들마다 제각각 생각이 다르겠지만,
보통의 여자들은 나이가 들면 친구만나기를 좋아하고
남편보다는 친구들과의 시간을 더 즐기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실제 예전에 설문조사에 의하면 나이가 들수록
남자는 아내와 같이 여행을 가고싶어하지만
반면 여자는 나이들수록 남편보다는 친구들과
여행을 선호한다고 한다
동치미 속풀이쇼에서 이경제한의사는
취미는 각자하고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좋다고 한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표현을 하는 이경제 한의사의
얘기에 물론 어느정도 공감이 간다.
도서관에 하루종일 있어도 행복하고??
이 대사에서 역시 책을 좋아하는 이경제 한의사의
멋진 취미에 한번 더 놀랐다~
성공한 사람은 이렇게 취미도 특별하구나...
배우 김용림씨 또한 나이가 들면 부부가 조금
떨어져있는 것을 좋아하게 된다고 얘기한다.
나이들수록 남편과 따로 놀고싶다라고
아마 많은 나이든 분들이라면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아내가 남편에게 하는 단골 멘트
"왜 이렇게 해지기전에 기어들어와"
이표현이 너무 우습긴 하지만, 서로의
각자 취미생활과 각자의 시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싶은 김용림씨의 생각이다
이에 장경동 목사의 생각은 다르다
장경동 목사는 개인적인 취미로 축구를
무지 좋아한다고 한다.
하지만, 늘 옆에서 함께 하고싶어하는 아내를
보면 부부가 함께 해야한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지 못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고,
젊었을 때, 각자 따로 취미생활하다가
어느날 늙어서 같이 취미생활하려면
어색하기도 하고 그게 쉽지 않다는 것
지나간 세월은 돌이킬 수 없는것
함께 평생하는 반려자에게 제대로
잘 해주지 못해서 나중에 시간이 흐른뒤에
평생 후회로 남을 수 있다는 말이
마음에 깊이 다가왔다
장경동 목사 입장은 남편 혼자
하고싶은 것 하다가 아내가 서운해해서
"늙어서 두고보자"식으로
늙어서 오히려 고생할 수 있다는 얘기에
이에 대해 이경제 한의사는 젊었을때
좀더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갖고 지내다가
나이가 들면 그땐 종교에 귀의하겠다? 라고
익살맞은 멘트를 건내자
"이미 종교에 귀의한 선배 장경동을 봐라!!"
에서 방송 출연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동치미 속풀이쇼에서 솔직 담백한
대화와 생활의 토론장같은 분위기가
재미있는 프로다.
사람은 이미 종교에 귀의했을지라도
늘 실수하고 후회하기도 한다.
장경동 목사의 권위적이지 않고
솔직한 표현이 오히려 이 방송에서
진솔한 대화가 이루어 지지 않나
생각이 든다
부부는 취미를 같이해야한다 라는 생각에
나의 생각은 "그때 그때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서로가 각자의 취미가 다르고 각자 취미생활을
원해서 따로 지내기를 원한다면
그 부부는 그렇게 해야 서로가 편안한 부부생활이
될 수 있고,
반면에 늘 함께하는 잉꼬스타일 부부라면
누가 말리겠는가
문제는, 한사람은 혼자 취미생활하기를 원하고
다른 배우자가 함께 하기를 바라는 배우바라기일 경우에는
그때는 한쪽에서 어느정도 양보하고 서로
타협해서 어느 정도의 공통부분의
교집합의 취미를 공유하도록 서로
노력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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