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평 육개장 맛집 육대장~ 지금까지 먹어본 육개장중 최고~

장안평역 5번출구에서 군자역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오른편에 외관 깔끔한

전통 육개장집이 있다

식당이름은 육대장

옛날 전통육개장이라고 해서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가봤다

 

 

 

 

가끔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모습을 보다가

아무 검색없이 작정하고 들어가봤다~

아주 넓고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에

육개장이 정말 양이 푸짐도 했다~

쇠고기 살은 이렇게 먹기 좋게 해서

질기지도 않고 맛있었고 무엇보다도

국물맛이 훌륭했다~

 

 

점심때 회사 근처에서 육개장 백반을 먹었었는데

친구가 육개장 맛있겠다고 해서

 공교롭게도 저녁을 또 육개장을 먹게되었다

큰그릇에 가득채워서 나온 어마하 양에 놀랐고

점심때 먹은 일반 육개장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맛!

이렇게 국물까지 싸악~ 비우게 되었다.

 

반찬은 많진않지만, 살짝 새콤하고 삼삼하게 무친

부추부침과 시원하고 넓적한 무 깍두기

그리고 오뎅 볶음이었는데 모두

평범한 반찬이지만 내입에는 잘 맞았다

 

 

다음에 여럿이서 가게되면 대장갈비찜을 먹어보고 싶다

옛날전통육개장 한그릇에 8천원

여기는 육개장에 대파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맛이 시원하다.

아래 내용을 읽어보니 대파의 효능에 대해

나온다. 대파가 비타민, 칼슘등이 풍부하고

무엇보다 불면증에 좋다??

새로 알게된 좋은 건강소식이다~~

 

 

여긴 매운맛도 조절가능하고 또 포장이 되니

두사람이 살고 있는 단촐한 집은 육개장

한그릇 포장해서 집에서 나눠먹어도 되니

8천원에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저녁한끼가 될 것 같다.

 

 

밖에서 찍은 모습, 24시 영업을 하고

안에 들어가면 식당이 마치 넓은 홀과 같고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도 안에 주방이

넓고 아주 깔끔해보여서 맘에 들었다

 

 

우연히 가서 알게된 육개장 맛집~

이젠 회사근처 육개장은 못 멋을 듯 싶다

이미 개운하고 맛있는 육개장맛에 금방 길들여졌으니~

다음에는 약간 맵게 해달라하면 내입에는

더 개운할 것 같다.

 

스트레스받고 답답하고 가끔 불면증이 있다싶으면

이곳에 와서 밥 한공기 넓은 육개장 그릇에

담아서 땀흘리면서 한 그릇 비우면

건강에도 좋고 스트레스도 조금은 누그러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