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요리가 생각날 때면 가끔가는 나의 단골집이 있다
가격이 8천원이면 거의 코스요리처럼 아래와 같이 나온다
처음 호박죽 - 묵사발 - 고르곤졸라피자 - 쭈꾸미 - 그리고 아이스크림 까지
호박죽은 깔끔하고 달지않으며 호박의 풍미가 느껴지고
처음 입맛을 살려주는 첫요리로 참 좋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샐러드 요리 만약 1인당 1만원으로 주문하면 야채샐러드 대신에
연어 샐러드가 나온다
샐러드는 다 먹으면 추가로 달라고 하면 계속 리필이 된다
부끄럽지만 추가로 2번이나 리필한적이 있다~
왜냐하면 맛있으니까^^
매운맛을 달래기 위해서 나오는 묵사발~
국물맛이 개운해서 국물까지 폭풍흡입하게 한다
그리고 나오는 고르곤졸라 치즈피자다
막 요리하자마자 나오는 따뜻하고 치즈가 듬뿍 녹아져서
치즈의 풍성한 맛이 식탐이 되살아난다~~
드디어 나오는 메일 쭈꾸미요리~ 4월에는 쭈꾸미 요리를 먹어줘야한다고 한다
왜냐?? 쭈꾸미에는 타우린 성분이 많아서 피로회복에 최고음식이다
게다가 콜레스테롤까지 낮춰준다고 하니 맛도 좋고 영양에다
건강도 챙기니 일석 3조 정도의 훌륭한 보양음식이다
쭈꾸미가 매울까봐 콩나물과 무우생채무침이 나온다
밥도 별도로 비벼서 먹을 수 있도록 넓은 대접에 나오는데
서빙하시는 분이 밥은 언제든 추가됩니다~ 하는 인심좋은 멘트에
기분이 UP된다
쭈꾸미킹 요리집의 가격표다 나는 항상 1인당 8천원해서 주문하면
실컷 포식하고 즐거운 담소와 유쾌한 시간으로 잘 이용한다
다 먹고 나면 매운기를 가시라고 계산대 옆쪽에 이렇게 아이스 박스가
두대가 있어서 골라서 먹을 수 있다.
난 늘 까페오레로 커피맛을 느끼면서 개운하게 입맛을 마무리한다
항상 가보면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곳이다
착한 가격에 푸짐하고 인심좋은 이런 음식점들이
점점 많아졌으면 하는 즐거운 바램도 가져본다~
이곳에 지인들을 데려오면 모두들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 단골집중 한나로 손꼽고 다니는 곳이다
찾아가는 길은 건대역 2번 출구에서 쭉 나와서 직진하다가
지도에서 보는것과 같이 좌회전해서 들어가면
먹자골목촌으로 왼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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