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는 높은 시청률을 자랑할
정도로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은 짜임새로
만든 시리즈물이다
넷플릭스에서 1~2회를 본 후 참을 수 없는
궁금증의 유발로 인해 회사 출근 전날인데도
밤잠을 못자가며 웃고 울면서 드라마 삼매경에
빠지게 만든 묘한 매력의 이야기다
극중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이야기를 보면서 사람들의 삶의 색깔과
전개 흐름들이 참 구성지며 전혀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흘러간다
우리들의 블루스
blues는 흑인들의 슬픔으로 부터 연유해서
내려온 느린 음악을 뜻하는데,
이 드라마에서 여러 사람들의 슬픔과 아픔을
서로 치유해가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제주도의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각각의
테마성 있는 러브스토리들로 이루어지는데
결국 사랑과 희망의 모토로 이야기가 더욱
돋보이는 것 같다
남녀간의 사랑 그리고 우정 그리고 부자지간
부녀지간의 사랑 과거의 기억의 아픔을
현실에서 다시 그 과거를 클로즈업해가며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들이 흥미롭고 감동스러
웠다
그들에게서 느껴지는 다양한 가치관들
소통과 대화의 부재에서 밀려오는 오해들로
엮여진 실타래들이 하나씩 벗겨져 나간다
이 드라마를 통해 느끼는 건
정직
그리고 사랑
그리고 희망이었다
삶의 깊은 고통과 한숨 애환 속에서
묵묵히 견뎌나갈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은
결국 사랑이었다
더불의 관계의 회복은 오해의 고통으로
인한 관계성을 시원하게 재조명해준다
특히, 베테랑급의 역대급 주인공들의
연기는 놀라운 연기에 소름 돋을 정도로
몰입하게 하고, 그 속에 아주 미묘하고
예민하고 감정적인 의식의 흐름들이 너무나
잘 녹아 있는 한편의 멋진 영화와 같은 드라마다
'일상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K카 모닝 경차 중고차 잘 팔기 후기 (0) | 2022.08.19 |
---|---|
신세계 상품권 현금 교환 (0) | 2022.08.17 |
결막하 출혈 눈 충혈 안과검사 포소루틴 처방 (0) | 2021.09.25 |
꿈은 작은것부터 실천 (0) | 2021.09.09 |
2021년의 성내천 벚꽃 (0) | 2021.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