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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 경관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며 식사할 수 있는 곳
범바위 식당에 다녀왔다
친구랑 두가지 주메뉴를 주문했다
비빔밥과 들깨칼국수
비빔밥은 고소하고 너무 맛있었다
반면 들깨칼국수는 국물은 묽은데 맛은 약간 짰다는~~
반찬인 김치는 의외로 맛있어서 계속 리필했다
역시 한국인의 입맛엔 김치가 있어야 제맛이다
한방쌍화차가 9천원
왠만한 밥값이상이다
이곳에선 무조건 산채비빔밥 추천
실내보다는 야외 테라스에서 먹는게 제격
왜냐면 호수 경치가 너무 예쁘다는~~
산책 반바퀴 돌면서 바라본 거대한 물고기들~~
쌍화차 한잔 주문
완전 쓴 이맛은 분명 양약같다
산채비빔밥 들깨칼국수에
후식으로 쌍화차
산책로에는 엿이랑 달고나 군것질도 가능하다
달고나 하나에 2천원 비싸지만 기념으로 당 섭취도 해주고
기분좋은 외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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