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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어느 가을의 생각들 가을은 깊어가고 낙엽들은 어김없이 바람에 나뒹구는 계절이다 쓸쓸함을 생각하게 되고, 외로움에 스스로 고독감에 젖어보기도 하는 이계절은 어느 누군가에게는 아픔으로 다가오고 또 어떤 사람에겐 그야말로 수고로움끝에 결실을 거두는 소중한 시기이기도 하다 1년 365일 4계절 꽃피는 봄은 스프링~ 그 1년중에 이제 2022년도의 해는 3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다람쥐 쳇바퀴돌듯이 하루가 그렇게 가고 또 일주일은 얼마나 빠르게 지나갔을까. 문득 삶에서 가장 힘겨운 것 중의 하나가 누군가로부터 실연의 아픔을 겪거나 정말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다거나 아니면, 어처구니 없는 사기를 당하거나 사고나 질병등으로 가족과의 생이별등등 삶의 생로병사의 긴 장정을 안고 가지만 그 어떤 사람에겐 나이듦(老) 이나 질병없이 뜻하지.. 더보기
노안의 철학적 고찰 우리는 나이가 듦에 따라 우리의 신체적기능과 외관은 점점 변하기 마련이다 특히, 중장년층을 지나가면서 가장흔하게 느끼는 신체적 변화 중 하나가노안이다. 요즘은 누진다 다초점렌즈 등 뛰어난기능의 안경이 있어서 그 불편은 많이사라지고 있다. 노인 라식수술도 가능한 세상이니의학의 발달은 실로 혀를 내두를 정도로놀랍기만 하다. 문득, 눈의 노화에 대해 철학적(?)고찰을해보았다 우리의 생체 기관 중 눈의 소중함은 아무리강조해도 부족하다. 눈이 점점 어두워져 시야가 흐릿한 현상은 마치 사진 편집을 할 때,자글자글한 주름을 두루뭉실하게 곱고뽀샤시하게 하는 기능과도 같다는생각을 해본다. 예전에 자로 잰듯한 깐깐한 생각에서조금은 자유로와 질 수 있도록 하는노화의 철학적이고 총긍정적인 기능을우리는 간과하기 쉽다 엉터리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