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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이어령 지성에서 영성으로 이어령 교수의 지성에서 영성으로 라는책은 시대의 지성인 이어령교수가영적으로 신앙을 받아들 인 후에 느꼈던삶의 이야기를 소소하게 풀어 나간 책이다 힘든 시절 이어령 교수는 교토에 가서 1년의시간동안 매일 산책하며 그간의 느껴보지 못한 자유로움을 느낀다 세속의 잡다한 끈에서 벗어난 해방감,작가가 말하는 가장 무서운 끈은'인간의 끈'이라고 한다 특히, 예전에는 시를 쓰지 않았으나이어령 교수는 사랑하는 딸을 잃고기독교를 받아들인 후에 시를 쓰고 좀 더 이해의 폭이 넓어진 변화를 받아들인다. 특히, 이어령 교수의 글을 쓰는 이유에대해 마음에 와닿는 부분은 "사람은 빈 것을 견디지 못해기를 쓰고 일기를 쓰고일기는 하얀공백을 문자로 의미로메워나가는 행위, 죽는 날까지 글을 쓸 것입니다" 먼저 세상을 53세의 나이로 .. 더보기
암환자 추천도서 피할수 없다면 두려움없이, 당당하게 독서 후기 인근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보았는데, 작은 사이즈의 소책자라 쉽게 이틀만에 다 읽게 되었다 읽는 내내 가슴한 켠이 아파오면서 그 아픈 삶에 대해 자신을 한번 더 돌이켜 보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오던 이쿠코씨의 마지막 생애의 중요한 순간 순간을 닮은 솔직하고 진정어린 내용의 수필이다 처음 책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전반적인 내용은 뭔가 사회에서 당당하게 출세하는 모습을 생각했다 하지만, 열심히 20여년을 열성적으로 일에 매달려 달려온 그녀에게 위암 시한부 선고를 받고 끝까지 분투하면서 이겨내는 과정이 그려진다. 아픈 환우분들이나, 가족들이 보면 많이 도움이 될 내용들이 있고, 일반 사람들에게도 언젠가 나에게 있을 수 있는 일을 간접적으로 같이 아파하고 교훈을 얻을 수 있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