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가격제시 안하면 영업정지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미용실요금

인적이 있는 상업도로는

(조금 과장해서) 몇걸음만 가도

미용실이 참 많이 눈에 띈다

 

하지만, 미용실에 가서 미용요금을

알아보면 지역마다, 미용실마다,

어떨 땐, 시술하는 사람마다

가격차이가 있다.

 

 

 

 

이번에 보건복지부에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을

제정 시행한다고 한다

2017년 11월 16일부터 시행되는

내용은

 

파마,염색, 커트등의 미용서비스를

3가지 이상 받을 시에

미용 시술 전에 미리 최종 지급할

비용을 제시해야한다고 한다.

 

이행하지 않을 시에

1차 어길시엔 경고

2차 영업정지 5일

3차 영업정지 10일

4차 영업정지 1개월이란

행정처분이 내려진다고 한다

 

 

 

미용실은 누구나가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업 사업장소다.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미용 서비스요금이 정착이

되어야하는데,

나중에 황당한 바가지 요금에

놀라고 이에 대한 서로 불편한

분쟁거리가 되기도 한다

 

그만큼 흔하게 이용하면서도

헤어스타일에 대한 미용상의

문제로 굉장히 예민한 부분이

작용된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머리 시술을 맡겼는데

불만족스러운 결과로 한동안

우울과 분노 모드로 보낸 경험은

왠만한 사람들은 다 가지고 있을 것이다

 

경험담을 들어보면,,,

 

기본 머리시술 요금은 밖에

간판에 가격을 제시해두고,

막상 미용실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게 되면, 나의 현 머리상태는

 Bad 처방을 받고 영양이나

다른 시술을 받도록 권유를 받는

경우가 많다.

 

왠지 거절하게 되면, 머리가

너무 상하거나 이상하게 나와도

대항력이 없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잠시 후의 아름다운 내모습을

연상하면서 부담스러워도

OK하게 된다

 

왜냐면,,,

 

나는 소중하니까~~~

 

VIP가 된 기분도 잠시....

미용실은 바빠지고, 원래 머리를

해주기로 한 원장은 전화 받으랴

다른 손님 받으랴 바쁘니, 경험 없는

듯한 직원이 서로 협조해가면서

만진다.

 

매직스트레이트를 시술을

받았고, 내 머릿결이 얇은

편이라, 뜨거운 열에 약한

편이긴 하다

원장과 직원이 양쪽에서

머리를 매직기를 펴는데 강도가

전혀 다르다. 원장은 힘있게 내머리

카락이 하나라도 빠지지 않도록

잡아당기면서 다림질한다.

기구의 적당한 열과 머리카락

펴는 횟수의 강도에서 미용사들마다

차이가 있다.

 

다른 경험없는 듯한 직원은 다른

쪽에서 내 머리를 매직기를 펴는데

구부렸다 폈다, 만지작거리기만 하고

영 시원치가 않다.

 

중화제 바르고, 결과는?????

양쪽 머리의 부피와 머릿결이

달라졌다.

 

 

거울을 보는 순간

내 표정은 당연히 안좋았지만,

원장은 이정도면 예쁘게 나왔다고

언니 머릿결 좋아졌다고

스스로 머릿결을 만지작거리며

만족한다.

 

시술 후 머릿결이 과도하게 상하고

헤어스타일이 맘에 들지 않으면

집에 오는 발걸음이 우울해진다.

 

근데, 거기에 비싼 미용 요금까지

치루게 되면, 투입대비 산출을

생각하면서 억울함에 거울볼 때마다

스트레스가 확 몰려온다

 

 

미용실은 보통 요금이 비싼편

이긴하지만, 무엇보다도 퍼머를

하는 경우에는 보통 3시간 까지도

시간이 소요된다.

그만큼 아까운 시간과 비용이

둘다 투자가 되는 은근 중요한

시간이다

 

특히, 인터넷에서 저렴한 공동구매식의

미용을 예약하고 방문한 경우에

막상 미용실 자리에 앉게되면

머릿결에 따라 잠시 상담을 받는다

 

상태에 따라 추가요금들이

제법 발생한다.

 

이번 시행으로 인해 억울한 바가지

요금이나 과장된 시술권유로 인한

피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안타까운 점은 파마,컷트, 염색 등의

3가지 미용을 했을 경우에 해당이

된다고 하고, 두가지 시술의 경우에는

이 시행규칙이 적용이 안된다고 한다

 

보통 파마와 염색은 함께 하는 경우는

머리가 상할염려가 커서 많이 이용을

하지 않는다고 본다면, 세가지를 동시에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보통 매직이나 염색을 하게 되는

경우에 컷은 별도로 요금을 청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통 대형 미용실에 가보면

셋트요금제로 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일반 미용실에서 염색하나를

해도 염색하면서 컷트도 하고

중간에 영양처리도 받을 수 있는데

보통 컷트는 무료로 해주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비용이 들어가지

 컷트나 영양처리 등을

3가지 시술안에 넣어야 하는건지

애매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을 것

같다.

 

 

미용 서비스를 한가지든 두가지든 

 미용시술자는

미용전에 미용요금을 정확하게 알려

주어 제시하고

고객은 비용을 잘 인지 한 후에 결정을 해서

추후 불편한 감정은 없어야 할 것이다

 

계절이 바뀌는 이 때,

아름다움을 향한 우리들의 열망은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