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에서 전도연이 건넨 명대사
tvn드라마 굿와이프는 남편 유지태로부터
큰 상처를 받은 배우 전도연씨가 15년
간의 전업주부로서의 삶에서 새롭게
용기를 내서 생계를 위해 변호사로서
일을 시작하면서 겪게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전도연씨 영화는 예전부터 왠만하면 안
빠뜨리고 보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드라
마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전도연씨가 영화 밀양에서 아픈연기
를 너무 잘해서 한동안 내 마음도 함께
가슴 아플정도의 몰입감을 주었다.
<출처 tvn 드라마 굿와이프 사진>
드라마에서 전도연씨는 늦은 나이지만
당당하게 아픔을 딪고 일어서면서
새로운 인생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속에서 사람들의 억울함을 대신 변호
하면서 정의와 진실을 위해 싸워나간다.
첫방송에서 윤계상의 소개로 로펌에 취직해서
변호사로 일을 시작하는 장면이 나온다.
첫사건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자신과 같은 처지와 비슷했던 한 주부를
변호하게 된다
남편이 바람났고 그 남편이 자신앞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는데, 자신이
살해범으로 몰리게 되는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진 힘든 상황에 놓인 그 주부집에
찾아가 위로로서 진심을 담아 건넨
말이다
"지금 눈앞에 있는 일만 생각해요
내키지 않아도 가장 예쁜 옷입고
화장도 정성들여 하고
밥도 맛있는것로 먹어요
가장 예쁜 자신을 생각해요
사람들 남한테 관심없어요
흥미만 있지...
그니까 강한 자신을 꾸며야해요
아직 아이와 자존심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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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나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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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익숙해져요
그러다보면 견딜만해지구요 "
누구나 힘들때가 있지만,
정말 놓으면 안되는게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이다.
인생이 아무리 힘들어도 어떻게든
이겨내야한다
그래야 자신을 지켜낼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