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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들

328회 지텔프 시험후기 및 성적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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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회 지텔프를 거의 2년만에 치루게 되었다

지텔프 GLT level 2를 접수한 상태였고

그간 바쁘다고 핑계로 실전문제 풀이를

문법 2회, 독해 1회, 듣기는 유형별로 한번씩

듣고 시험을 치뤘다.

물론 공부를 너무 안한 터라 불안한 마음과

약간의 자괴감으로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시험장소로 가는 발걸음이었다

 

시험장소는 마장중학교 였다. 5호선 마장역

2번출구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었다

검정돌 위헤 "나의 소망 이루리라"란

글귀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이렇게 공부 안하고 시험볼 때 기분은 확실히

별루다.

 

학교 교무실 앞쪽 정문쪽에 이렇게 정기시험

글자와 함께 가나다 순서로 이름과 수험번호와

고시장이 이렇게 포스트되어 있다

 

 

해당되는 교실로 가니 이렇게 앉는 순서의 번호와

수험번호 그리고 고유번호가 함께 적힌 쪽지가

책상위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랜만에 보는 시험인데다가 공부를 안해서

생각보다 시험이 어렵게 느껴졌다.

문법시험은 해석하기 어려운 딱딱한 영어들..

그냥 문법의 감으로 쭉쭉 찍는 수준으로 풀었다

청취는 정말 짜맞추기식으로 풀었다.

최대한 상상력을 발휘했고, 전혀 지문을

이해 못했을 시에는 그냥 찍었다.

맨 마지막 듣기 문항만이라도 꼭 잡자는

식으로 집중했다.

역시 예상대로 반타작도 못했다

지텔프 영어리스닝은 역시 어렵고 수험생

들에게 부담감이 크다. 한번 놓친 원어민

영어 대화가 넘 길고, 따라 가려고 애쓰다

보면 벌써 대화가 끝이 나있다.

독해는 그나마 시간이 늦을까봐 얼른 풀고

수성싸인펜으로 답안을 잽싸게 기표하고

나니 시간이 남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시간 안배해서 좀더 꼼꼼히

풀었어도 됐을 것 같다. 토익같으면 연필로

기표하니 그나마 수정할 수도 있는 여력이

되는데, 지텔프는 수정테이프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한다. 어린 학생들로부터 나이 지긋한

사람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328회 9월 19일 오후 3시에 발표!!

거의 8일만에 발표다. 내심 기대는

안하고 30% 할인되는 금액으로 다음번

접수할 것 생각하니 또 책 잡고 공부할게

머리가 살짝 지끈거렸다. 그나마 운이 따랐다

65점 목표였는데, 73점으로 다행히 선방했다

이제 2년까지 이 점수는 유효하다고 한다

한번 시험보는데 52,000원의 거금이 드는데

추가접수 안해도 되니 다행이다

앞으론 어떤 시험을 보더라도 늘 준비된

마음으로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G-Telp 시험이여 안녕~~

참고로 지텔프 관련 필요점수내역이다

<출처 지텔프 사이트에서 캡처>

이 외에 2017년부터 7급 공무원 시험에서

영어과목이 영어 공인점수로 대체되는데,

토익 700점, 토플 530점, 텝스 625점 지텔프 65점

텝스 625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