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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들~

직장내 성희롱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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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이 조금 늦은 나이지만 어렵게 제법 큰 회사에 계약직으로 취업했다

처음 일을 배울 때 설레임과 긴장감이 조금 누그러질 때 회식 자리가 마련되었다고 한다

신입사원 몇명 함께 하는 자리에 윗 상사 옆자리에 앉게되었는데

이 남자 상사가 술이 만취하더니 지인에게 매력적이다 칭찬을 해줘서
거기까지는 기분이 나름 업되었는데


갑자기 그 상사가 손으로 지인의 무릎위를 만졌다고 한다

술에 취한 상태라 순간 당황했고 아직 한달도 안된 신입이라 말도 못하고 회식을 마쳤다고 하는데ᆢ

이젠 또 회식자리가 되면 그상사 또 어떤 행동을 할지 두렵다고 한다

회식 다음날 그 상사는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지 아님 모르쇠 기억인지 여전히 태연하게 대하고 일을 지시한다

이럴때
어찌해야할까?

직장의 신입 여성이면서 수십년간 직장에서 인정받는 상사를 성추행으로 용기내서 소리를 내는게 쉽지않다

결국 회식자리에는 그 상사 근처는 피하기로 하고 지내겠다고 한다

예전 직장 다닐 때 회식자리에서 직장상사가 술에 취해
좋아한다느니 앞으로 잘해보자며 스킨쉽을 하려한 적이 있다

그때 단호하게 그 상사 눈을 똑바로 보며
자꾸 이렇게 불편하게 하면 직장 못다닌다
맘 편하게 직장생활하고 싶으니 이런 언행은 조심해 달라 얘기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 습관 어디로 안간다
또 짓궂은 성적 농담을 건냈을 때
모든 직원들 앞에서 그런 사실을 얘기한 적이 있다

그 이후로는 성희롱적인 언행이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완치는 어려운듯  ᆢᆢ

아직도 미투 대상이 직장내 있다니 여전히 교육과 홍보가 필요한 것 같다


남녀간의 스킨쉽등은 서로가 원해서 발전되어야 한다
한쪽의 권력과 일방적인 완력으로 상대방 여성에게 불쾌감과 수치심을 일으킨다면 분명 이건 성적 범죄라고 생각된다



스스로 나를 지켜야한다
하지만 도무지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에는 국가 여성상담센터를 통한 상담등으로 자신의 생각과 스스로를 불편한 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할 것 같다

한국여성상담센터에 상담하거나
사이버상담등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성은 아름다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