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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화 들~

영화 스윙키즈 후기 도경수 박혜수 춤한판 영화 스윙키즈에서 도경수는 또 일냈다 영화 배경이 한국전쟁 당시 거제포로 수용소에서 탭댄스단이 결성되는데, 도경수는 열정적인 춤꾼으로 이 영화를 더욱 빛냈다 스윙키즈는 댄스단 이름이다 영화 우리형에서는 조정석의 시각장애인 동생으로 출연해 감동연기 기막힌 승부를 벌였는데, 역시 이 영화에서도 그의 활약상은 정말 가슴 뜨겁게 해주었다 공산국가와 민주국가와의 이념갈등속에서 오로지 인간이 뜨거운 열정인 댄스를 통해 도경수(극중 로기수)는 에너지를 터뜨리고, 이념을 넘어 삶의 강한 희열을 얻게 된다. 디오 도경수는 이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무려 6개월간을 매주 꾸준히 탭댄스를 연습했다고 한다. 물론 출연진 멤버다 피나는 연습의 결과였을 것이다. 영화 보는 내내 도경수의 표정연기와 여리지만 강렬한 카리스마적인 눈빛에.. 더보기
남자친구 6화 박보검 송혜교 드디어 썸타다 박보검 송혜교의 남자친구가벌써 6화에 접어들었다 두사람은 서로의 끌림과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고썸타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 남녀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썸타는 그 때가 가장 설레이고행복한 순간들이 아닐까 싶다. 송혜교 생일 선물로박보검이 사준 립스틱을 거울을 보며 발라 본다. 썸타는 첫날 둘은 썸타는 1일을기념해서 케익도 먹고 자전거도함께 탄다. 마치 순수한 학창시절의두남녀의 모습처럼 순수해보인다. 드라마 중 박보검은 송혜교가 호텔 대표이고 갖고 있는 게 많아서 사람들에게오해살수 있을 거라는 걱정하는얘기를 듣게 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볼 때 아직 나이 어린 박보검이나이 많고 이혼녀인 송혜교와 가까운 것을 보면 사랑의 감정보다는어떤 재력 때문에 맴돌 수 있다고보여질 수 있다 박보검의 솔직한 말한마디가인상깊.. 더보기
영화 퍼스트맨 (first man) 닐 암스트롱후기 영화 퍼스트맨을 개봉일 날 기대를안고 찾게 되었다라라랜드 주인공 라이언 고슬링이출연한다해서 무조건 개봉 첫날영화를 보게 되었다 하루종일 업무에 시달려 피곤했고전날 잠을 조금 설쳤더니, 2시간 반동안의 영화를 보는 중간에 몇번 졸음에 빠져서 중간을 살짝 놓치긴했다. 퍼스트맨에 대한 아무 정보 없이보게 되었는데, 1969년 달착륙한닐 암스트롱에 대한 전기를 다룬영화였다. 특별한 내용의 진전이 없고 스토리반전이 없는 약간은 다큐멘타리 같은실화의 얘기라 그런지, 충분히 지루할 수도 있는 것 같다. 영화 보는 도중 앞자리에 앉아 있던두사람이 영화 보다가 나가더니 영화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라이언 고슬링이 닐의 역할을 했는데실제 닐은 과묵하고 책임감이 강했다고 한다. 물론 모험심과 꿈과 열정은 상상을 초월할.. 더보기
불후의 명곡 봉구 김성숙 우승과 홍혜걸 여에스더 무대 추석 명절 특집으로 KBS불후의 명곡에서 특별한 노래 대결 잔치가 벌렸다 (이하사진들 KBS불후의명곡 캡쳐) 우선 높은 점수로 류필립 미나 부부를 제치고 우승을 거머쥔 봉구와 김성숙 어머니 무대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봉구씨는 어머니의 노래 솜씨 유전자를 그대로 받아 타고난 듯 하다 봉구씨의 감칠맛 나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가창력 뛰어난 김성숙씨와의 화음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장안동 유명한 아마추어 가수 김성숙씨는 다양한 노래대회를 수상한 화려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원래 트로트를 잘 부른다는 김성숙, 봉구 어머니는 고추란 노래를 추가로 선보였다 노래에 대한 자신감과 끼가 정말 충만하신 흥이 있는 분이시다 노래 실력과 멋진 모자 노래 호흡으로 427 고득점으로 우승했다 특히 비록 일승은 못했어도 홍혜걸 여에스더 .. 더보기
영화 툼 레이더 후기 영화 툼레이더는 예전에 인디아나존스 시리즈 중 최후의 성전을 보는 듯한 느낌의 영화다 중간 중간 위험을 지나기 위해 퍼즐을 맞춰야하고 수수께끼를 풀어야한다. 물론 인디아나존스는 남자가 주인공이지만 툼레이더는 멋지고 강렬하면서도 매력적인 여전사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출연한다 영화 주인공이름은 라라이며 스웨덴출신으로 1988년생이다 아슬아슬하고 과히 스피드한 액션으로 손에 땀을 쥘 정도는 아니 지만, 나도 몰래 두주먹에 은근 힘이 들어가게 하는 영화였다 뛰고 넘어지고 떨어지는 장면들 에서 과히 여전사의 불멸의 파워풀한 액션이 아주 압도적이었다 처음에 툼 레이더라 해서 툼 레이더 뜻이 뭘까 찾아보았다 tomb 은 묘지라는 뜻이고 raid는 동사로서 습격, 급습, 침입 이란 뜻에 -er(사람) 접미사를 붙여 ra.. 더보기
영화 허리케인 하이스트 후기 영화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미국에 갑자기 일게된 엄청난 위력의 태풍을 그려낸 재난영화다. 왠만한 재난 영화는 조금 식상할 법도 한데, 이 영화는 단순한 생존이 아닌 미 연방 재무부의 6500억원이란 금고를 지켜내고자 하는 가운데 여러가지 스토리를 안겨주는 영화다 금고안에 있는 돈은 낡은 돈들로 파쇄 되기위해 보관중인 상태다. 금고를 지키기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용감하게 일을 수행하는 케이시와 천재기상학 박사 윌과의 멋진 콜라보로 영화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태풍의 강력하고도 위력적인 재난을 눈으로나마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고, 대 자연의 커다란 재해 앞에서는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무력한지 엿볼 수 있었다. 물론 영화에서는 용감한 자는 불굴의 정신으로 끝까지 살아남지만, 실제상황이라면 정말 끔찍한 재앙.. 더보기
정우성 곽도원 주연 강철비 영화후기 영화 강철비는 아주 이색적인 소재와 주제를 다룬 영화로 인상깊었다 특히, 현시점의 시사적인 이슈를 정확히 짚고 그에 따른 가상의 개연성(?) 있는 사건을 계기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변호인 양우석감독의 작품으로 영화 촬영 장소와 촬영씬 등이 조잡하지 않고 잘 짜여진 구성으로 스토리있게 잘 만들어진 작품으로 보인다. 말없이 연기잘하고 잘생긴 정우성씨의 연기력에 놀랐고, 태연하지만 여유만만의 인간미 넘치는 너스레있는 곽도원씨의 연기 또한 두사람 보기좋은 케미를 이루었다 두사람은 남북한의 핵전쟁을 막고 전쟁을 일으키지 않고 평화를 보존하는 면과 아이가 있는 인간적인 아빠라는 면에서 서로에게 의리(!)가 되어주는 영화다. 국수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긴장감있는 영화에서 입은 마른상태에 나도 몰래 국수먹는 장면에서.. 더보기
골로프킨과 알바레스 무승부 결과와 인터뷰 세기의 명승부 골로프킨과 알바레스의 경기가 2017년 9월 17일 오전 11시부터 sbs생중계로 펼쳐졌다 결국 두사람의 승부는 12라운드 다싸운 후 무승부로 결과가 나왔다 두사람 다 최고의 베테랑답게 정말 잘 싸웠다 알바레스는 좀 어두운 표정으로 결과를 받아들였다 특히 알바레스는 인터뷰에서 골로프킨에 대해 위협감을 못느꼈다고 한다 골로프킨의 끊임없는 잽을 날렸고 알바레스선수는 큰 카운터를 노리며 방어하는 능력이 대단했다 두사람 다 최고의 기량을 가졌다 특히 골로프킨은 첫 무승부를 갖는 전력을 갖게되었다 개인적으로 골로프킨의 경기력이 더 우세했고 무승부 결과는 아쉬웠다 과연 두사람이 재경기를 다시하게 되면 어떤경기를 펼춰줄지 벌써 기대가 된다 경기 12라운드 내내 골로프킨은 계속 공격적으로 알바레스를 링 .. 더보기
몽롱한 상상력의 끝 발레리안:천개 행성의 도시 후기 영화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는 SF영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미뤘다가 우연히 예매권이 생겨서 보게 되었다 먼저 영화를 보면서 아쉬움하나는 3D로 봤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 발레리안과 로렐린의 깜찍한 사랑 로맨스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몇백년 후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한 다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 했던 영화였다 특히 아름다운 아이보리 백사장과 반짝이는 청록색의 바다빛깔 그리고 흰색이나 회색이 아닌 화려한 유채색의 뭉게구름들,,,, 보는 것만으로도 마치 파라다이스의 몽롱한 미래세계에 젖어버린 느낌 이 들어 잠시 세상의 모든 것을 잊고 꿈나라에 몰입된 기분까지 들었다 이국적이고, 이색적이면서 상상을 초월한 거대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스케일이 큰 특별한 시간의 영화였다 과학의 .. 더보기
7월 개봉 군함도 영화 후기 7월 26일 오늘 상영하는 군함도 영화 시사회를 하루 전날에 다녀 왔다 워낙 미리 홍보효과도 컸고, 일본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관심이 많아서 시간내어 꼭 보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징용과 위안부 문제 등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과 아픔을 주는 시대적 배경이라 보는 내내 가슴 한편이 많이 답답했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뛰어난 연기력의 아역배우 김수안 등이 출연해서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해준 것 같다 처음부터 끝나는 부분까지도 긴장감과 지루할 틈이 없이 보게 만든 영화다. 얼마전에 보게 된 박열이란 영화에서 나온 일본인이 이번에도 나왔다. 이정현과 소지섭과의 첫만남이 예사롭지 않았다 결말 또한 예사롭지 않았다는... 특히 이정현씨는 이 영화를 찍기위해 작은 체구 몸무게를 30.. 더보기